브리타니아(지금의 영국)는 기원전 55년,54년 두 차례에 걸쳐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침공을 받음

그러나 이건 브리타니아 전 국토의 정벌이 아닌 갈리아(지금의 프랑스)지배를 위한 방어적 성격의 일시적 침공

시간이 지나 기원후 43년,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브리타니아 재침공, 템즈 강 유역에 요새를 건설하고 이를 론디니움이라고 명명함(지금의 런던)

많은 브리타니아 내의 왕국들이 로마에게 굴복하거나 동맹 관계가 됨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54년에 사망, 네로가 황제에 즉위

60년, 현재 잉글랜드 노퍽 지방을 지배했던 이케니 족의 왕 프라스타구스 사망.

두 딸과 로마 황제를 공동 통치자로 한다는 유언을 남김.

네로: 지랄 ㄴㄴ

로마의 영지 몰수, 과도한 세금 부과.

프라스타구스 왕의 미망인인 부디카, 채찍질을 당하고 두 딸은 강간당함.

(부디카의 진격 경로)

부디카, 이케니 족의 여왕으로 추대. 주변 부족과 연합해서 반란. 주변 도시들 파괴.

론디니움 함락.

로마의 가이우스 수에토니우스 파울리누스, 반란 진압을 위해

와틀링 가도(watling street)에서 로마 14군단, 20군단, 예비역을 동원.

약 15,000여명의 병력 소집.

부디카의 반란군, 23만명을 넘음. 수에토니우스를 추격.

수에토니우스. 와틀링 가도 북상 후 넓은 초원지대에 도착.

다수의 적에게 포위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숲을 등지고 밀집대형 포진.

중무장 기병 양익에 배치.

부디카의 병력, 로마군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

로마군, 필럼(투창)으로 응수.

필럼의 특징 – 적의 방패에 꽂히면 휘어져 빠지지 않음

이로 인해 부디카의 병력들, 혼란에 빠지거나 무거워진 방패를 포기하고 돌격.

로마 보병은 방진을 통한 전진과 동시에 중무장 기병을 통한 측면공격.

부디카의 군대, 대혼란에 빠져 퇴각.

그러나 후방 배치된 짐수레마차로 인해 퇴각 여의치 않음.

전투 후, 로마군 피해 약 400명, 부디카 군 피해 약 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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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알못이 최대한 노력해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