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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델타룬과 함께한 일주일앱에서 작성

ㅇㅇ(61.85) 2022.11.27 22:34:08
조회 1521 추천 21 댓글 14
														

>때는 2021년 9월

>한창 디씨하며 폐인처럼 살 때 델타룬 챕터 2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음

>흥분돼서 바로 언갤에 찾아갔지만 이번에도 언텔이나 챕터 1처럼 스포당한 채로 시작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결국 빠져나옴

>집에 내 컴이 없어 출시날 바로 해보진 못함

>얼마 뒤 스위치에 델타룬 챕터 2가 출시됨

>처참한 영어 실력을 무릅쓰고 해보았지만 이게 외계어인지 뭔지 구분이 안가서 꺼버림

>번역팀에서 한패 내줄때까지 기다리기로 함

>그러던 사이 챕터 2가 서서히 기억 속에서 잊혀짐

>한패 나옴

>한패를 스위치에 적용할 수는 없기에 PC방가서 해야됨<-매우 귀찮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 2022년 새해를 맞음

>고3이 되어 입시 압박에 시달림

>공부를 하려고는 하는데 지금까지 해온 게 없다보니 내용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림

>그러다 보니 델타룬은 어느새 뒷전이 되고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나고 있었음

>6월쯤부터 맘 잡고 공부 시작

>이때쯤부터 어렴풋이 델타룬은 수능 끝난 후에야 할 수 있겠다고 느낌

>그 전에 시작하면 델타룬 떡밥 찾아보고 기껏 접었던 언갤질하느라 수능 망칠게 뻔했기 때문

>10월부턴 진짜 공부만 해서 게임 생각할 겨를도 없었음

>이번달 17일에 수능 봄

>예상했지만 ㅈ망

>그래도 열심히 했단 데 의의를 두고 11월은 푹 쉬기로 함

>지난주 금토일은 가족들이랑 놀러 가느라 게임할 새가 없었음

>월요일부터 델타룬 본격적으로 시작

>학교 끝나자마자 PC방 가서 델타룬 다운받음

>한패 적용하니까 실행이 안돼서 당황함

>한패 문의갤에 가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준 글이 있길래 그거보고 적용 성공

>챕터 2 스위치로 잠깐 해보긴 했는데 기억에서 거의 잊혀짐

>시작할 때 나오는 퀸 대가리 좀 이질적임

>토리엘이 파이 드립칠 때 어이없어서 헛웃음 나옴

>챕터 1에서 그렇게 분위기를 잡다가 겨우 파이 몇 조각 베어먹었다고?

>암튼 차타고 학교 감

>수지 성격 착해지고 눈 드러난거 적응안됨

>버들리는 처음에 외모도 그렇고 좀 비호감이었음

>다크월드 입갤

>입장씬 조그매서 귀엽긴 한데 난 챕터 1 느낌이 더 좋았음

>백세이 필드는 ㄱㅊ은데 초상화는 진짜 ㅈ같이 생김

>니거 랄세이가 훨씬 커여움

>챕터 1 다크월드 다시 못돌아보는건 조금 아쉬웠지만 한곳에 모여있으니 편하긴 함

>현실로 돌아와서 도서판 감

>컴터실에서 다크월드 문이 갑툭튀해서 띠용함

>난 스포당한 캐릭들 생김새 제외하면 챕2 출시 전 공개된 정보만 봄(도시 배경, 브금)

>다크월드 시간이 라이트월드 시간보다 훨씬 빨라서 1챕터의 다크월드가 발전해서 도시가 된 거라고 추측했었음(그래서 챕터 2에선 어른 된 랜서 모습 볼 수 있을 줄 알았음)

>들어가보니까 뭐가 잔뜩 파괴된 곳에서 조그만한 애들이 덜덜 떨고 있길래 챕2는 좀 더 어두운 분위기겠구나 함

>노엘은 1챕에서 별 인상을 못 받아서 이번 챕터에 주역으로 나오는 게 좀 아니꼬왔음

>퀸 처음 만남

>사실 그렇게 스포 안당하려고 몸을 비틀었는데도 어쩔 수 없는 스포는 당해서 퀸 나오는 건 알고있었음

>근데 스포로 처음 봤을 때부터 웬 랜서 짭같이 생겨서 첫인상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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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장면은 좀 커여웠음

>성격은 랜서랑 왕 섞어놓고 여성스러움 조금 뿌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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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쾌한 척 말하다가 플러그보이들한테 플러그 꽂아서 웨어와이어로 만드는 장면은 존나 소름끼쳤음

>랄세이 합류하고 로봇이 쏘는 리듬게임같은 탄막 피한 뒤에 브금 하이라이트 나오면서 도시 전경 보여줄 땐 온몸에 전율이 흐름

>수능 끝나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

>퀸이랑 다시 만나서 게임함

>새로운 전투 방식은 신선했는데 '친근한 악당' 클리셰를 너무 과하게 우려먹는 느낌이 들긴 함

>새 기믹인 회전컵은 2차원적인 느낌이 강한 필드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보여서 맘에 듬

>그리고 스위트 캡틴 케이크 조우함

>퀸이랑 달리 얘네는 디자인부터 개성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개성 넘치는 델타룬 캐릭터 사이에서도 성격이 톡톡 튀고, 셋의 케미가 잘 어우러짐

>특히 K_K는 여유롭고 느긋하면서도 다른 둘보다 음악에 진심인 게 느껴져서 취향저격임


>전투 브금도 중독성 있고 특히 마지막 단체 댄스씬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이번 챕터에서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들

>월요일은 게임깔고 한글패치 받느라 시간을 잡아먹어서 아쉽게 요정도까지밖에 못하고 집감

>화요일은 한번 해봐서인지 빨리 깔고 시작할 수 있었음

>롤러코스터 전투에서 버들리 등장하는 건 예상 못함

>그냥 지 자랑이 좀 심한 중딩 꼬맹이일 뿐 그렇게 비호감은 아니었음

>전투 끝나고 도시 진입

>챕터 2 예고에서 본 것들이 많아서 꽤 친숙했음

>도시에 있는 웨어와이어들의 행동거지가 의외로 정상적이어서 당황함

>융합체도 그렇고 토비 작품에선 기괴하게 변형당한 잡몹 캐릭터들이 자기 몸에 만족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게 클리셰인 듯

>수지가 크리스 선택 씹고 랄세이랑 가는 거 보면 스토리상 언젠간 둘이 마찰 생길 것 같음

>노엘은 퀸 피해다니고 퀸은 버들리 피해다니는거 좀 웃겼음

>npc일 땐 몰랐는데 노엘 동료 되니까 좀 귀여움

>전투 모션도 하나같이 허당이지만 귀엽고 캐릭터 고심해서 만든 티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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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귀여웠음

>퀸은 갈수록 랜서랑 다른 매력이 느껴짐

>스팸톤 처음 만남

>스포로 처음 봤을 땐 웬 메타톤 짝퉁 같은게 중간 보스로 나오나 했음

>근데 생김새도 보다보니 나름 귀엽고 90년대 말투와 스팸메일을 섞은 듯한 말투와 성격은 인상적이었음

>퀸이 노엘 걱정해주는 거 보고 마냥 단순한 악당은 아니라고 생각함

>퀸 떠나고 노엘이랑 둘만 남았을 때 대사 들으니까 노엘과 크리스의 어린 시절이 궁금해짐

>챕2는 바깥 등장인물들의 떡밥을 서서히 풀기 시작하는 챕터 같음

>수지랑 노엘 러브라인은 음... 내가 그쪽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그리 달달하게 느껴지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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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이 악당한테 감금당하는건 델타룬 연례행사인가

>크리스 검색기록 딱 그 나잇대 아이만한 검색 기록이라 웃겼음

>랜서 아이템창에서 나왔을 때 진짜 존나 반가웠음

>랜서는 다른 세계 들어오니까 바로 상태 나빠지는데 랄세이는 멀쩡한 거 상당히 큰 떡밥일 듯

>차가운 도시 여자 수지 하지만 랜서에게는 따듯하겠지

>퍼즐 푸는데 자꾸 옆에서 깐족대는 버들리 딱밤 마려웠음

>버들리 개인사 들으니까 성적 올리려고 노엘 이용한 게 괘씸하기도 하면서 인정받을 게 머리밖에 없었던 건 좀 안쓰러웠음

>그래도 노엘 구하려고 적극적으로 머리 굴려서 작전 짜는거 보면 버들리도 본질은 선한 애인듯

>스와츨링들은 한참 전에 근육게이짤로 먼저 봐서 기분이 좀 묘했음

>랄세이 얼굴은 못생겨졌는데 갈수록 요망한 짓만 함 쒸뿔련

>스와치는 안경 썼고 정중한데 카페 운영하는게 그릴비 생각남

>저택 브금 긴박해서 좋음

>해커 영입해서 비밀방 이전 방엔 들어갔는데 그땐 1회차 깰때까지 공략은 안 보기로 해서 스위치 못 찾고 그냥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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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림 역대 최고, GGOAT(GGolim Of All Time)

>​아까 챕터 2에서 가장 맘에 든 캐릭터가 스위트 캡틴 케이크라는 거 취소함

>델타룬 챕터 2의 존재 의의는 태스크 매니저 하나만으로도 충분함

>그냥 토비는 신이고 태스크 매니저 그린 NELNAL도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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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는 것도 존나 이쁘고 하... 그냥 존재 자체가 완벽함 ㅅㅂ...

>사실 태스크 매니저도 챕2 플레이하기 전부터 존재를 알고는 있었음

>델타룬 챕터 2 출시된 이후로 게임 커뮤니티에 웬 이쁘게 생긴 민트색 캐릭터 짤이 자꾸 보였음

>근데 본능적으로 저런 캐릭이 나올 법한 게임은 델타룬밖에 없을 것 같다고 느낌

>알고 보니까 역시나 델타룬 캐릭이더라

>정작 인게임에서는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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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세이랑 산성 호수에서 오리배 타는 거 보고 OFF 생각남(단색 파스텔 연두, 오리배 타며 전투)

>토비 본인도 OFF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언더테일과 델타룬에서 숱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얘기는 기회되면 한번 다뤄보겠음

>랄세이는 갈수록 꼴커여워짐

>룰스카아드 다크월드 들어갈 때부터 지 혼자 빠져나간 건 알았는데 적으로 갑툭튀할 줄은 상상도 못함

>랄세이랑 오리배 데이트 끝나자마자 노엘 수지 관람차 데이트 나와서 항마력이 딸렸음

>퀸 1차전이 최종보스전 치고는 조금 허접하다고 생각했음

>버들리 조종에서 벗어나서 퀸한테 맞서는거 좀 기특했음

>근데 퀸이 도망치는거 보고 뭐지 싶다가 예전에 어렴풋이 봤던 퀸 모양 메카가 생각남

>결국 스포당했던 대로 퀸 메카 나옴. 뭔가 손해본 기분 듦

>그러다  버들리가 지금까지 영입한 애들 데려와서 합체변신하는거 보고 가슴이 웅장해짐

>격투게임 시스템 버들리 금상 때문에 한 번 쓰고 버려지나 싶더니 최종보스전으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함 ㄴㅇㄱ

>언텔 시리즈의 강점인 턴제와 실시간을 잘 결합시켜서 너무 좋았음

>근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한두 번 정도 죽음

>보스전 깨고 퀸이 샘 얘기를 하니까 스토리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기 시작함

>자기가 샘을 만들겠다는 버들리 말에 정색하는 랄세이

>아까까지 같이 오리배 타던 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존나, 존나 수상했음

>그래도 챕1까지는 랄세이가 수상쩍은 구석이 있을지언정 선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사악한 꿍꿍이가 분명 있을듯

>근데 라이트너들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 쳐도 나름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퀸이 랄세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게 좀 어색했음

>샘 봉인 연출은 다시 봐도 멋짐

>자다 일어난 버들리 츤츤대는 거 커여움

>그릴비 들어갔는데 샌가놈밖에 없어서 좀 실망함

>파피루스까진 기대도 안하지만 그릴비는 있을 줄 알았음

>그래도 이번엔 니엄쩔같은 드립은 안 쳐서 다행

>방공호에 뭐 들어있을지 존나 궁금함

>냅스타블룩 간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움

>개색기들은 별로 안반가웠음

>루디는 왠지 몇 챕터 내로 무지개다리 건너갈 것 같아서 불안함

>수지랑 집까지 갔을 때 어련히 헤어질 줄 알았더니 같이 들어와서 띠용함

>수지 똥그란 눈으로 크리스네 집 둘러보는 게 열악한 가정환경을 암시하는 것 같아서 맘아팠음

>화장실 들어가서 물 틀었더니 갑자기 크리스가 급발진해서 깜놀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난 건지 존나 궁금함

>수지가 같이 자고간다길래 밤중에 크리스가 칼 들고 급발진할것 같아서 심장 졸임

>토리엘이 경찰에 신고할 때부터 스릴러 분위기 됨

>칼 뽑아들었을 때 1챕처럼 그냥 쳐웃으면서 끝나겠거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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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온몸에 소름 쫙돋아서 진짜 헛웃음만 나옴

>진짜 저 짧은 시간 동안 별 생각이 다 들었음

>크리스가 샘을 만든다고? 컴퓨터실도 크리스가 만든건가? 그럼 기사는 뭐지? 크리스가 기사인가? 근데 왕과 퀸은 왜 크리스를 못 알아보지? 등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침

>엔딩 보고 나서 델뽕이 가득찬 상태로 컴끄고 나옴

>여기까지가 화요일

>수요일은 스팸톤 NEO를 공격으로 깸

>목요일은 NEO를 자비로 깨고 히든 루트를 봄

>금요일은 동생을 PC방에 데리고 가서 이 갓겜을 맛보여줌

>다행히 동생은 나와 달리 원트에 엔딩 봄

>근데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 아쉬웠음

>토요일은 본격적으로 떡밥과 가설들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외가에 가서 많이는 못 봄

>일요일은 델타룬 꺼무위키를 정독하고 몇몇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떡하니 있는데도 플레이하지도, 찾아보지도 않고 기다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음

>아마 이번 주는 내 고등학교 시절에서 가장 행복했던 한 주로 남지 않을까 생각됨

>쓰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1회차만 자세히 묘사했는데, 반응 괜찮으면 스팸톤이나 히든루트 얘기도 해보겠음

>가독성 씹창난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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