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고소장을 작성하면서 만든 스샷들이고...

프라동을 활동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어떤 컨셉으로 어떤 글들을 써왔으며, 어떤 논란들을 만들어 왔는지...

근데 문제는 프라게에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저 사람의 연극을 믿어주고

그냥 좀 모자란 사람인데 왜 그리 사람을 괴롭히느냐면서 저 사람을 편들어 주고

저 사람을 지적하는 사람을 되려 나쁘고 모진 인간으로 몰아가는 풍토가 있었단 겁니다.

때문에 저 역시 이렇게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힐 수 있을때까지 나설 수가 없었던 것이구요.

근데 저게 전부가 아닙니다.

저 아이디들 이외에도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서 추천수 조작에도 관여를 했는데...

제가 정황을 보고 짐작 할 수 있는 갯수는 100여개 정도입니다.

루리웹에서 시드가 까이는 추세이기에 베플도 까는 덧글 위주가 많았는데...

그걸 다른 덧글이 베플이 되도록 만드는 행동을 위주로 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시드를 까는 덧글에 노골적으로 조작이란게 눈이 보이도록 추천수를 몰아준 후

제가 추천수 조작을 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무작위로 보내더군요.

양지에선 제 본명을 닉네임으로 걸면서 바보짓을 하고 다니고

뒤로는 다른 아이디로 저를 험담하는 쪽지를 보내서 이간질을 시켰습니다.

특히 저와 한번 논쟁을 하고 나서 저와 사이가 좀 안좋아보인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거의 필수적으로요.

저분 이외에도 몇년전부터 달려님이나 Constel님께도 보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저런 쪽지를 보내왔는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나중엔 제가 색깔이나 기체를 착각하고 실수하는 글을 쓰자

그걸 모욕감을 주는 표현으로 지적하는 글을 쓴 후 그 글에 추천수를 몰아 베플로 만드는 짓도 하더군요.

이 과정에서 ∞INFINITY∞ 님도 피해를 좀 보셨습니다.

이외에도 말 끝마다 . 을 꼭 붙힌다던가

시난주를 신안주라 부르는 소수의 말버릇을 따라한다던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오직 저만 알 수 있는 제 소소한 행동을 따라하더군요.

나름 화는 났지만 그런걸 지적해 봐야 '흔한 표현인데 왜 발끈하냐' 라고 되려 다른 사람들에게 비탄을 받게될까 참고 있었죠.

이렇게 나름 영리하게(?) 다른 사람은 모르면서 저만 알아볼 수 있는 어그로를 많이 끌었습니다.

예전엔 아주 화려하게(?) 활동해서 경고도 받고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조용하게 활동하는 이유는...

이젠 제가 자신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고

괜히 예전처럼 요란하게 활동하다가 지금 아이디가 짤리면

저를 오랫동안 엿먹일 계획이 중당되니 그런 것이죠.

벌써 2014년 6월 입니다.

1년을 넘게 저 행동을 참아오다가...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7/list?bbsId=G005&pageIndex=1&searchKey=userid&searchValue=zK1.OQOBZtQ0&searchName=*정병은*&itemId=79&itemGroupId=&platformId=&objCate1=

이미 지워졌군요...

저를 우롱하는 저 아이디로 세월호 피해자들을 추모하거나

제 가족 이름까지 알아내고 개를 키운다느니 하면서 그 이름을 붙히는 글까지 쓰기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그동안 증거들을 모아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때가 5월 7일이었는데...

다행히 일이 잘 풀린거 같습니다.

오늘 저 사람에게 소송관련 연락이 왔는지 각 게시판에 루리웹을 접는다는 글을 쓰고

저에게도 연락을 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