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대 졸업후 항해사 7년차 입니다, 순실년덕분에 회사는 곧 망하고요,

각설하고 진실이 그렇게 알고 싶으십니까? 그럼 항해사로 5년만 근무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자로라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어제 이규연에 스포트라이트보면서 어의가 없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경향, JTBC 활약에 좋게 생각했지만 어제 실망했습니다. 저런 방송은 내보내려면 정말 그 내용이 사실인지 그 분야 전문가에게 정말 자문이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느낍니다.
편집도 솔직히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하더군요..

자로 그리고 그 이화여대'나노과학부' 교수는 저 다큐를 만들면서 자신들이 정말로 진실을 파헤친다고 착각에 빠져 정말 팩트를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저런 류 사람들 특징은 자기들이 만들어낸 팩트같은 허구에 일반 국민들이 좌지우지되는 걸 즐기는 거 같네요

커튼 45도, 레이더 주황색 표시? 제가 한번 반박해보겠습니다
먼저 커튼 45도는 배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가 좌우로 주기적으로 운동하면서 이미 배가 30도 기운 상태에서 커튼도 마찬가지로 고정 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흔들리면서 잠시 45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더에 주황색 표시는 세월호 선체가 급회전하면서
생기는 반류 또는 세월호 그 자체의 레이더 반사면적이 확연히 달라지면서 생기는 표시라 사료됩니다.

정부의 대응이 미숙했고 그 사실을 밝히는게 은폐가 된 건 저도 정말 안타깝게 느끼고 분개하지만 자칭 자로라는 사람과 나노과학부 교수님의 터무니없는 설로 국민들이 잠수함 충돌설이니 하는 것에 흔들리는 걸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