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항해사가 아니라 선원이라 하냐 왜 살짝 쪽팔리냐 선원진단서라 하니깐 검사하는 사람이 선원 선원 선원 어쩌고 저쩌고 개 크게 말하네 ㅅㅂ 원양어선 타는 어부 지망생이러고 홍보하는 것 같네  뭔가 항해사 하면 그래도 쬐끔 간지인데 ㅋㅋㅋ 해뽕 순간 좀 빠졌다 ㅅㅂ

그리고 오늘 가서 똑같이 선원건강진단 받는 아저씨들 봄
나이 사십대 중반으로 보임 난 뱃놈 지망생이라서 딱 그냥 어 선장님이겠구나 했는데 왜 밖에서 보니깐 그냥 늙은이 틀딱 같냐 옷차림도 돈 ㅈㄴ 없는 사람 같고 외모도 산전수전 다 겪은 고생한 얼굴임 고단해보여 ㄹㅇ로 하 선장님들 개 씹건지 날줄 알았는데 해뽕 이때 또 살짝 빠졌음
선장들 막 어버버하면서 눈치보면서 검사 받는데(배 안에서만 주로 지내니 사회생활능력도 떨어지나 ㅈㄴ 어리바리 깜)
이런 선장들도 배 안에선 사자후 내지르고 개씹 권위자겠지 ㄹㅇ 우물안 개구리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더라 해뽕이러는게 ㅅㅂ
이때 또 해뽕 빠졌음
남들 눈엔 별 볼일 없는 아재여도 배 안에서만큼은 왕이겠지




해운업계 내에서나 항해사란 명칭이지 남들한텐 별 볼 일 없는 선원 뱃놈 어부 느낌이냐 그냥 객관적으로 확 느껴지더라 뱃놈 취급이 ㅅㅂ
실제로 선원들 나중에 커서 은행 대출 할 때도 ㅈㄴ 병신 취급 받고 보험도 잘 안된다는데 ㄹㅇ 돈 밖에 없다는데 ㅅㅂ....
순간 그냥 구급 행정 공무원 되는게 삶 전체적으로 좋을까 지거국 행정 갈까 하다가 아 맞다 ㅅㅂ 나 개거지 흙수저였지 별 볼 일 없는 인생이였디 내 인생에 뭘 바라냐 돈이라도 있으면 감지덕지이지 하고 다시 한 번 해뽕을 채우려 애써본더

내 소개를 하자면 현역 고삼이고 내신은 2.82로 해대 항해 목전 항해 썼음 디씨 보면서 ㅅㅂ 입결 ㅈㄴ 높아지네 2.7 아니면 해대 항해 불안하가는 말에 기관 쓸까 하다가 그냥 도전 한다고 항해썼는데 경쟁률 보고 살짝 잘했단 마음은 들더라

해뽕을 마음 가득히 채우며 사화와 동 떨어지며 휴가 땐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게 많은 돈으로 고오급 사치와 유흥 향락을 누리자 그래야 덜 서럽다 자기 주제를 조금이라도 잊고 살 수 있다 ㅅㅂ 해뽕 해뽕 해뽕 해뽕
육지에서 사회에서 무언갈 해보려는 순간 나의 천박한 뱃놈의 사회적 취급을 실감케 된다 바다 안에서 해운업 안에서 안주하며 해뽕을 마음 속 깊이 채우자 해뽕 해뽕 해뽕
해뽕을 마름 속 깊이 단단히 집어 넣자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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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 입결이 이렇게 떨어졌나 ... 한숨만 나온다 난 일점 후반으로 들어갔는데 이렇게 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네
나라가 계속 발전하니 하향세이긴 하향세인가보다
그리고 글 싸지른 저 ㅅㄲ도 보나마나 삼시마이 치고 튈 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