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96년생이다.사겼던 사촌은
외가쪽 사촌인데 애기때부터 자주 만났음
큰이모랑 울엄마도 우애가 깊은 편이라 자주 만났음.
그러다보니 나도 사촌이랑 자주 만났고 근처에 지냈던터라
고딩때까지 친구사이처럼 너무 가깝게 지냈음.
근데 내가 여친 생기거나 걔가 남친 생길때 서로 묘한
질투가 좀 있었음. 한날은 서로 술마시면서 다 털어놓고 감정확인하고
얼떨결에 서로 너무 끌려서 모텔잡고 그날 진짜
내가 역대했던 섹스중 최고의 섹스를 했다. 세네번은 한듯 싶음.
그냥 담날되도 모텔 시간 연장해서 섹스 존나하고
연장한 그날 저녁에 나왔음. 그러자 사촌이 우리는 아까까지만 애인
이었고 이제 다시 가족으로 돌아가자고 딱 선그었음.
그래도 솔직히 씨발 혜민이 생각 존나나서 그뒤로도 아가리 존나 털면서 사랑팔이 지껄이면서 존나 들이댐. 어느순간 민이가 마음 열더니
부모님들 몰래 사귀기 시작함. 큰이모랑 엄마는 우리가 그저 우애가 깊다고 생각할 정도의  행실만 보여주고 뒤에선 키스, 섹스 가리지 않았음. 그러자 한날 민이가 남친 생겼다고 나랑 더 이상 불안한 관계가
좆같다고 그만하자고 얘기함. 난 존나 집착하는 와중에 영장 날라와서 군대감. 신병 휴가 나갈때쯤 좀 진정되더니 집에서 페북보는데 사촌 민이는 개좆가튼 씨발 남친이랑 여행간짤, 커플티, 커플링등등 보기 좆같은 짤보고는 포기했음. 그래도 와꾸 반반한 애랑 사귀더라. 그 씨발 반반한새끼는 지 여친이 내 좆대가리 물면서 너무 맛있다고 지껄이는 꼬라지는 상상도 못하겠지. 씨발 익명으로 페북 가입해서 민이는 나랑 사겼고 내 좆을 좋아했다고 페메로 민이랑 섹스하면서 찍은 소장중인사진들 전송해서 다 털어 놓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다. 아직도 생각난다. 전역하고 여러 여자 만났지만 걔만한 애는 없었음. 이모가 간간히 나랑 민이랑 왜 서먹해졌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서로 바빠서 자주 못보는거라고 핑계됨. 엄마한테도 그렇고... 지금은 1년에 한두번 안부만 주고받는데 씨발 정혜민 존나보고싶다. 금기된사랑인거 아는데 니 아니면 존나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