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먹는거도 빼는거도 노래에 따라 어울리는게 있음.

예를들면 이수 노래는 전체적으로 먹는듯한 느낌이 느낌 살리기 좋고
김범수 노래는 앞으로 빼줘야 느낌이 살아남
무조건 이래야 한다 라는게 없음..

이수의 소리질감을 따라하면서 김범수 노래부르면 그리 높지 않다 생각하는 고음도 안되고 김범수 느낌으로 이수 노래 하면 너무 과해짐.
고음은 어느정도 넣어주고 저음은 빼줄줄 알아야함
중음은 둘다 자유로이 이용하고 그게 소리의 밸런스

박효신보고 창법과 발성이 바뀌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틀린 얘기는 아님 박효신은 그런거 생각 안했다고 하지만 노래에 맞는 톤을 찾고자 하다보면 발성이 바뀔수밖에 없음

- 나는 걍 적당히 노래하는 사람들.혼자 고민하면서
본인 하던 발성법 버리지 말고 내가 부르고자 하는 노래에 잘 맞는 톤을 개발하길 바람 ~

너 노래 존나 못한다 소리 듣는애들은 다 버리고 만들어야겠지만
못한다 소리 안듣고 괜찮게 한다 라는 애들은 걍 자기꺼 살리고 다른걸 할 줄 알게 연습해야지 혼자 잘못된거라고 단정짓고 헤매면 손해.


발성을 잘하고자 하는거 결국 노래를 잘하기 위함인데
웃긴건 보플에서 이거 두성 맞음? 흉성 맞음? 하면 아아아 하아아아아   이런 소리만 내니...
발성 백날 익혀봐야 응용 존나 어려움 발음이란게 무시못할 요소라서 걍 노래하면서 익히는게 최고임 소리는..

절라 졸려서 글 더러운데... 걍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봤어영...  아 그리고 일부 노래 올리는 분들 중에 음정 빗나가는 분들 많은데 제발 음정 좀 정확히...
음정도 안맞는데 소리에 대해 운운하는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

저도 졸라 좆문가지만 몸소 발성을 따로 익히는건 쓸모없는 짓이라는걸 느꼈기에 올려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