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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지원에 있어서 가장 망설이게 된 이유가 원갤 활동 내역 인증이였음.

일단 공개적으로 이런 인증을 할거란 생각도 든적이 없었고
반고닉을 사용하지 않는 탓에 타갤을 가게되어도
아이피같은 개인 흔적이 남는게 싫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일히 지웠음.
그래서 남아있는 총공 기록이 적고, 어느갤에 남아있는지 조차 확인이 힘듦.

스밍찍 어플이나 낙관을 인증해야하나 댕청한 고민도 하다가 문의 후에
그래도 갤발 오프라인 노동자 검증했던 쇼콘 스밍 총대 활동 내역 들고옴.
지원 시 짹 디엠 내용이랑 총대들 오카 내 공지 내용 첨부
(오카 캡처본이 왜 있는지? 딱 저부분만 캡처되어있고 주기적 끌올되던 기본 사항이라 총대 인원이 늘수록 끌올이 늦어져 숙지하려 함. 현재는 오카 펑)
마지막 pdf 파일은 쇼콘 갔던 놈들이라면 알겠지만 총대들이 일일히 나눠준 스밍 방법 쪽지고 직접 맡은 구역 맞춰 준비해가야 했던거라 소지함.


쓰면서 쇼콘 스밍 총머 때 생각나서 구구절절충 조금만 덧붙힘.
사실 처음에 탄식이었던게 그 쉬운 스밍 마저도 할놈할 이라는걸 오프라인으로 너무 차갑게 마주해버림. 스밍 총머들 후기 갤에서 다 비슷했을거임. 초반에는 말 들어주는 사람도 적고, 말그대로 개무시?
근데 총머들끼리 의견 나누고 뛰고 뭉치면서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늘고 그게 첫 순위까지 직결된걸 직접 보니 정말 한 사람의 힘이 절대 헛되지 않다는것도 동시에 확 깨달았음.

그날의 안방열사 사정도 그리고 머리풀고 지금까지 달려주는 음총팀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 생각함.
이것도 노동력 시간 돈 될 때 해야지 싶고 그냥 가장 큰 목적은 우리원이지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그저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음.

무슨 말이 더 필요하냐 그냥 열심히 했으면 좋겠오. 잘 됐으면 좋겠고
다음 활동도 다들 힘내자 ㅎㅇㅌ
많이 길어져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