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커맨더 스턴실드: 쉐도우선이 가장 신뢰하는 부관 스턴실드는 사실 제국이 작전을 시작하기 전, 손수 콜드스타를 타고서 위장한 채로 제국 해군 함선에 달라붙어 제국의 통신을 감청한 상태임.

그는 이후 화이트 스카와 맞서 싸우다 스톰탤런을 비롯한 제국 전투기 편대가 화이트 스카를 호위하는 걸 보고 레이저샤크와 선샤크를 출격시킴. 수적 우위로 조질수 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가운데 있던 화이트 스카의 대형 건쉽에서 벼락이 솟구치고, 타우 전투기들은 벼락에 휘말려 하나 둘 씩 추락하기 시작함.

얼척없어진 부하 사령관들은 제국의 신기술이냐고 묻는데, 스턴실드는 이것이 볼토리스 행성에서 타우에게 쓴맛을 안겨준 규'라치, 싸이킥임을 직감적으로 깨달음. 그는 이대로는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닫고 직접 이를 처리하기 위해 콜드 스타의 스러스터에 시동을 걸고서 하늘로 날아오름.

벼락이 몰아닥치는 하늘 속에서 스턴실드는 제국의 건쉽들을 요격하며 에어카스트들이 물러날 시간을 범. 그후 폭풍과 건쉽 무리 속으로 뛰어든 스턴실드는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제국 건쉽들을 고출력 버스트 캐논으로 썰기 시작함.

한편 그 아래에서는 화이트 스카의 학살이 벌어짐. 화이트 스카들은 일단 거리를 좁히자 볼터로 타우 전투기를 떨어뜨리는 미친 솜씨를 보여주며 타우를 농락함.

그와중에 스턴실드는 헌터가 쏜 스카이스피어 미사일에 죽을 고생하다가 헌터를 박살내고 결국 라이브러리언이 탄 건쉽도 쫓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