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히스토리컬 게임은 꼭 자사 모델을 쓰지 않는것이 너무 당연한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어느 한 회사에서 역사상 나온 모든 병종을 재현발매할순 없잖아.
모델을 발매하지 않는 룰도 상당수.
지땁이나 포우에 익숙한 국내 워겜 유저들이 잘 적응못하는 부분.

-워해머 히스토리컬은 구판워해머 판타지와 룰이 거의 비슷하다. 다만 현실반영을 위해 다소 더 복잡하게 만들어졌거나 워해머 판타지의 발전방향인 간략화가 적용되지 않았다.

-방진 워해머 시리즈 책의 기본룰북 오리지널 명칭은 워해머 에인션트(고대) 하지만 캠페인북으로 하이고딕 이상이 커버되었다. 전쟁의 기본은 절대 바뀌지 않았어.

- 국내 클럽에서 많이 돌리는 워해머 히스토리컬과 헤일시져를 비교해보면 전자는 개별베이싱 후자는 단체베이싱을 염두에 두었다는것 외에도,
워해머 히스토리컬은 모델이 전투중 픽픽 죽어나가지만 헤일시져에서는 부대유닛이 브레이크나 쉐터드 되기까지 모델자체가 죽어서 빠지는 일이 없다. 대신 밀고 밀리는 표현에 중점.
사실 실제 전장은 둘 사이의 어딘가 겠지만, 최소한 시나리오 재현등을 볼 때 헤일시져 쪽이 더 고대전장의 일반론에는 가까운 모습. 실제 대열이 와해되고 유지불가가 되기 전의 희생자가 눈에 띄게 많은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 워해머 히스토리컬 시리즈는 지땁의 메인 히스토리컬 라인인 방진고대 내지 중세 외에도 서부, 워털루, 일차대전, 기타 특수전 룰이 많이 나왔는데 포괄이 아나 단독 책으로 고대 이집트 대 히타이트의 전차전쟁부터 일차대전까지 다룬 셈이니 엄청난 시기를 다룬셈. 이정도 히스토리컬 룰북 발매처도 흔한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