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특성

하엘의 무용은 피만 일정 이상 유지되면 자동으로 적용되는 좋은 옵션이 맞지만 깜귀 살육 버프는 전투 내에서도 하나의 수단으로 느껴져서 전략의 폭이 커지는 기분

2. 로스터 구성

높귀는 대놓고 시가드를 넣어서 초반에 사격팩션인양 어필하다가 결국 방관의 한계로 카오스와 싸우며 뒷골이 아프게 되는데 뒤에 나올 사격 병종이란게 이실마르인가 티라녹인가 전차가 끝 결국엔 선문스타드래곤으로 괴물 팩션처럼 되어버리는데 이부분이 좀 노잼이었음

반면 깜귀는 상위 사격병종으로 쉐이드가 있는데다 각종 버프에 자체 성능도 괜찮다보니 사격병종의 재미를 후반까지도 끌고 갈 수 있음 더해서 엘레리안 리버의 답답함을 벗어나 다크라이더 리피타 피스톨의 시원한 딜과 기동력을 맛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물론 블랙 드래곤 19스팸이 제일 아닌가요 할법 한데
높귀는 스타 드래곤 19스팸이 다른 로스터 구성들보다 너무 압도적이라 선택되는 느낌인데 물론 자전비도 한몫하고
깜귀는 쓸만한 애들이 많아서 조합짜는게 재미지다고 느껴짐

개인적으로 높귀 아쳐를 방어력 유무로 두개로 나눠 내지 말고 방관버전으로다가 전차 하나 빼고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어


3. 팩션 특징

높귀 특징은 영향력을 이용한 고급 군주 영웅 뽑기랑 외교인데 고급 군주 특성은 깜귀 10렙 복권 특성보다 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외교는 정말 적재적소에 잘 쓰면 어려운 상황의 타개책이 되긴 하지만 햄탈워에서 굳이 내정 그것도 외교가 큰 메리트가 있나 싶어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갈릴 수 있는건 인정

닥엘은 노예제랑 방주가 특징이라 할법 한데 노예는 진짜 익숙해지기만 하면 영지 하나에서 만골 이상 뽑는 뽕에 빠져들게 되고 방주도 잘만 쓰면 재밌긴 한데 이건 호불호 갈리니까 패스

특히 노예제 + 방주때문에 숙영이 없다는 특성상 약탈운영이 반강제 되는데 거기서 발생하는 공질같은 패널티 관리랑 노예로 얻는 이득사이에서 저울질 하는게 높귀 외교보단 재밌던 것 같어


4. 여군주가 있음

앙 모라띠
근데 카오스 오염 극혐


5. 영웅

법사류 화염 어둠 그림자 모두 양학 특화 특성 그 자체
방화특성 단 비싼 마법사 영웅 전차 달아봐야 값싼 모루들 틈에 껴서 낑낑대는거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는데 피의 가마솥은 탱크 그 자체


요정도가 닥엘 소감문
와류켐 스케이븐 하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