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허덕이던 나를 어떤 구매자분이 살려주셨습니다.

전화로 통화를 하고.

저희 학교 앞으로 오신다는군요.

차를 끌고 오셔서 같이 태그호이어 한남동 매장을 가자고 하십니다.

옆자리에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도착.

학교에서 엄청 가깝더라구요. 10분 15분 만에 도착.

여긴 문도 맘대로 못 열음.

앞에 서있으면 안에 직원이 열어줌.

그분께서 팔목이 두꺼우셔서 코 한개 추가로 사셨음. 코 한개에 27000원........ㄷㄷㄷ

60에 올렸는데 차도 태워주시고 시원시원한 분이시고 연세도 있으신 분.

59에 해달라고 하셔서 바로 그자리 에누리.

다시 학교에 친절하게 태워다 주시더라구요.

이제 드디어 살 것 같다 아휴 통장 잔고가 드디어 60만원 히히.

그건 그렇고 한남동 매장 거기 캔음료도 있고 원두커피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 사람도 없고

볼거리가 참 많았............

까레라 2010 진짜 이쁘더라구요....

편하게 지샥 범블비나 사고 차고 다녀야지

20대 뚜벅이 가난한 학생한테는 지샥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