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만화, 애니 이렇게 있는데 원작은 소설

소설은 크게 시즌 1,2 로 나눌 수 있음.

그 중에 시즌 1이 만화나 애니로 나온 육군자위대

시즌 2는 해상자위대 다루는 내용임. 공군자위대쪽이 나올지는 모르겠음

시즌 1은 다시 본편 5권 + 외전 4권으로 이루어짐.

근데 말이 외전이지, 본편 스토리 그대로 이어나감

본편은 일본 긴자에 게이트가 생긴 이후 부터

그 게이트가 다시 닫히게 되는 과정을 다룸

지금 만화로 나온 부분이 본편 5권의 초반 정도 다루고 있는듯

외전은 문이 닫히고 이걸 다시 여는 과정 다룸

외전 1권은 남해표류편

이타미 요우지와 제국 황태녀 피나가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분쟁중인 나라에 도착해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다룸

여기서 피냐가 성적으로 존나 흥분해서 이타미한테 바로 키스 갈겨버리는 장면 나옴

외전 2권은 흑신의 대제전편

사도 로우리 머큐리의 과거 이야기와

일본 자위대가 개최하는 축제의 이야기를 다룸

서로 아무 관련 없는 이야기 같지만

마지막에 가서 떡밥 풀리면서 재밌어짐

외전 3권은 황혼의 용기사편

이타미 요우지와 튜카의 이야기를 다룸

흑신의 대제전편에서 튜카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떡밥이 나옴

그 아버지를 찾으러 사도 지젤이 용을 2마리 빌려줌

그걸 타고 이타미와 튜카가 야룬비에트라는 장소를 방문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룸.

여기 나오는 켄타우로스 이 씨발놈들은 진짜 쏴죽였으면 좋겠음

외전 4권 백은의 아키히메

본편, 외전들 다 합쳐서 가장 개꿀잼임

레레이가 일본과의 게이트를 열기위해 문을 건설하는 이야기임

집중해서 읽으면 진짜 소설 속 인물이지만

존나 밉다고 생각할 정도로 몰입하게 됨.

레레이의 과거 이야기도 짤막하지만 나옴.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애초에 별로 과거가 없긴 함.

개인적으로 외전 4권까지 읽게 되면 모두 레레이를 좋아하게 될 것

외전 4권의 마지막과 본편 5권의 마지막이 시계열 상으로 서로 연결 됨.

그리고 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일본쪽이 시간이 약 4배 정도 빠르게 흐름

자위대들 1년만에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돈이 4년치 들어와있음 개이득

게이트 진짜 개꿀잼인데 ㄹㅇ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게이트 폐쇄 후 다시 열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게 없음

1권이라도 좋으니까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걍 바로 시즌 2 박아버림. 시즌 2는 등장인물 싸그리 갈아엎어서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손이 안 가게 되네

게이트는 만화로 읽으면 단순하게 스토리 전개만 빠박 나감

기회 되면 소설로 읽어보는거 추천 함.

외전은 한글 번역된걸 못찾아서 알파폴리스라는 일본사이트가서

돈 주고 사서 번역기 돌렸음. 진짜 개판으로 번역되서 살짝 손만 썼는데

계급체계가 한국이랑 다르다보니까 번역기 돌릴꺼면 계급은 걍 무시하셈

어차피 읽는데 지장 없음

게이트 제로라는 책도 있는데, 긴자에 문 열려서 이세계 군대 쳐들어왔을 때

주인공이 어떻게 방어 지휘했는지 나오는 소설. 재미없을꺼 같아서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