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읽어보면 AA미디어 대표님이 정말로 안타깝긴 하다.

달곰이라는 작가는 평소에도 페미니즘 성향이 강했다고 하긴 하네.

회사 소속 작가 한명으로 인하여 회사 전체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고,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던 작품도 내려가고

근데 어쩌겠어, 자기 업보인데, SNS에 그러한 글을 적기전에 자기가 한번이라도 생각을 다시 해봤으면 여기까진 안왔을텐데.

이래서 SNS가 무섭다고 하는거 같다.

[+] 감성 팔이에 넘어간 적은 없다. 물론 내 나이가 아직 20대 초반이라 감성이 사회를 제대로 접해보지 않아 감성팔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달곰이란 작가가 저지른 일에 대해선 그에 걸맞는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AA미디어 대표님께선 달곰 작가의 사과내용을 보면서 결정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독자들의 입장을 고려했을땐 해고하는 판단을 하루 빨리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

만약 달곰이라는 작가를 품고 함께 한다. 라는 결과를 내놓으면, 이 글을 쓴 필자 역시도 안타깝다라고 했던 말을 취소할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아직까진 결과가 나온 건 아니니깐 안타깝다고 말한거고, 

위의 사건에 걸맞는 판단을 내려 부디 독자들의 입장을 고려해주는 AA 미디어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잘못을 저지른 작가 한명을 안고 가기 위해 수많은 독자들을 실망시키시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