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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기 전에 암엔썰 하나만 품앱에서 작성

CCaRB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0.20 20:21:31
조회 2802 추천 11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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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2는 진행중이고 페이즈3은 준비중인데 얼척없는 소리 들어서 걍 조금 품. 일단 정보글인데 엄밀히 말하면 선동 맞으니까 니들이 날선승 짹짹이도 아니고 선동 맞는거 같으면 적당히 걸러 들어.

솔직히 난 아직도 그때 내가 한 일을 별로 잘못이라고 생각은 안한다. 여기 그때 일로 나 고깝게 보는 사람 있는데 동의는 못하지만 이해는 함. 어쨌든 난 그때 내가 옳은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니가 날 웬수로 여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니까.

내가 이 얘기를 하는건 그 당시 내가 공작을 맡았던 친목집단이 어떻게 네덕들을 족쳤냐의 얘기임. 즉 그 바닥의 선동방법이라는것. 옳으냐 마냐는 지금은 제끼자고.

암엔사건당시 내가 맨 처음에 맡았던 건 작가들의 오버부킹(니들 말대로라면)에 대한 해명과 쉴드였음. 그때 거의 모든 네덕과 짹짹이들이 암엔팀을 성토했고 나는 그때 그 팀의 아는 사람에게 접촉해서 거래를 제안했음. 암엔팀이 말했던 예약은 말을 잘못한건 맞지만 이미 약관에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을수도 있다고 명시를 했다 같이 말야. 하여간 내가 트위터에서 어떻게든 감성팔이에 쉴드질을 친 덕에 새벽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새벽에 기갤에 떡밥을 터트렸다.

근데 첫 반격의 실마리가 암엔 사건에 대한 대응이었나? 아님. 첫 빠따는 되팔렘이었어. 왜 되팔렘이 좆된건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이 개같은 네덕 되팔렘 새끼들이 멀쩡한 팀 하나를 완전히 족쳐버렸다'라는 여론을 만드는데는 30분도 걸리지 않았지.

그 뒤로는 더 강경한 성향이 되기 일쑤인 디씨 내에서 폭동을 벌였어. 네덕들이 실수는 좀 있어도 잘못은 안한 암엔팀을 족쳤다는 여론을 조성하고서 폭도들을 각 카페로 유도했다. 아마 제일 첫빠따로 두들겨맞은게 유언비어 살포의 중심에 있었던 유저가 살던 월탱캎이었지.

그 다음에는 운영진과 교섭을 했다. 지금 디씨놈들이 다 쳐죽일 분위기이긴 한데 이바닥에 똥뿌린 테러리스트 새끼들(각색 있음)만 내놓으면 폭도들도 알아서 돌아갈거라고 말야.

솔직히 여기까지는 관제폭동이었다. 나랑 내 지인, 의뢰주가 갤에서 선동을 했고 폭도들을 유도한 뒤, 카페 운영진과 적당히 교섭해서 카페라는 벽 뒤에 숨어서 낄낄대던 놈들을 찾아서 족쳤고. 뭐, 우리가 한 잘못도 있는데 스캔본 뿌린 새끼가 나타나고선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더라고.

암튼 요약좀 하면

1. 존잘 본인이 등판한다.

2. 존잘 지인들이 단체로 등판해서 초기 여론장악을 시도한다.

3. 그러면 뒤에 오는 사람들(원주민)은 그렇게 해야 정의구현이라고 생각함

4. 자신에게 적대적인 분위기가 덜한 곳일수록 유리함. 적대적일 가능성이 있으면 공작원을 먼저 박고 여론조성 먼저 한다. 우선은 존잘 개인과 안부전달부터 시작해서 유화적인 분위기로 접근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새끼가 잘못을 한게 맞나라는 분위기를 조성함.

5. 자신의 적이 될 집단의 흠결을 지적해서 존나 강경하게 대응할거라고 밝힌다. 이러면 후빨하는 놈들은 흠결 하나를 족치자고 한 뒤에 그 집단 전체의 문제로 몰아가서 저 개새끼들을 쳐죽이자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음.

6. 선동을 맡은 바람잡이들이 선봉 공격에 나섬. 공격은 주로 네캎에서 했고 트위터에서도 좀 했음

7. 우리편에 우호적인 교섭을 할 수 있는 상대측 대표를 찾아내서 협조를 약속받는다.

8. 이제 방해물은 없으니 숨어있던 도발원을 족치는 단계만 남음. 네덕들이 그때 멍청해서 디씨놈들한테 도발을 날리는 실수를 저질러서 일이 더 쉽게 풀렸지.

내가 이 정보를 흘리는건 본래 이게 내가 받기로 했던 대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고, 걔가 이 방식을 써서 웹갤에서 선동을 했다는걸 우연히 정보원으로부터 들었기 때문임. 근데 정보원이 더 재밌는걸 보냈더라고?



조금 이따 올릴건 밀덕들 뒷목잡을 것임. 기대하던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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