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흡연
옛날엔 여자가 담배피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냈지만 시대가 바뀌고 여성도 사회진출이 늘면서 여성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것이 악용되면서 이젠 거의 모든 여자가 담배피우는 시대가 되었다. 통계만 봐도 그렇지만 남성흡연률은 줄고있지만 여성흡연률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간 여성 전체는 담배를 무조건 피워야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2. 리틀맘
요즘 리틀맘 얘기가 많이 흘러나온다. 10대에 결혼해서 애낳고 애기르고 하겠다는 얘기다. 그런데 난 그 리틀맘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이다. 물론 극소수지만 리틀맘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십중팔구는 실패한다고 말하고 싶다. 한마디로 리틀맘은 인생 전체를 거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할수 있겠다.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는 자기계발할 나이다. 10대에는 나의 앞날을 위해 꽃을 피워야 할 나이고, 20대 초반까지는 이제 취업할 사람은 취업을 위해 또 자기계발할 나이고, 일하는 사람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다. 딱잘라놓고 말하겠지만 30 넘어가면 점점 자기계발에 쏟을 시간 없다. 그래서 10대 후반에서 20대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이시기 놓치거나 다른곳에 빠져들면 그야말로 인생 끝장나는것이다. 남자라면 게임중독,카지노, 여자라면 사이비종교,리틀맘,성적 유혹 등등
정말 10대 후반~20대 초반에 결혼할 정도로 또는 내 미래는 정말 투명하다 할 정도로 경제력이 좋거나, 아니면 정말 아이가 갖고 싶어서 그렇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리틀맘은 절대 비추고, 또 꿈도 꿔서는 안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리틀맘 해서 성공할 정도로 넉넉한 사람 하늘에 별따기고, 정말 아이가 갖고 싶다는건 핑계거리다.
그런데 요즘 리틀맘은 꼭 필수인양 흘러가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 싸이월드에 가면 투멤에 올라오는 사람들은 보면 리틀맘이 한 1/3가량 된다. 물론 자기가 생각하기엔 그게 자랑거리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같은 리틀맘들이거나 특정 소수의 집단들. 바꿔말하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당신 리틀맘들에게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것이 아직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나소나 너도나도 리틀맘 리틀맘 외치다 보니까 이젠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다. "리틀맘 하면 성공한다!" "10대에 다른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이룬 용기에 박수를 쳐 주세요!" 이딴 식으로 책을쓰고 싸이에 애 사진올리고, 신문에 나고 방송에 나고 방방곡곡 퍼지니, 그게 유행이 안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자기가 정말 내인생 아무런 문제 없다할 정도로 앞날이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여유로우며, 애 키울 자신 있으면 리틀맘 해도 상관 없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있다. 결론은 그럴 자신 없으면 더 밝은 미래를 위해 10대~20대를 효율적으로 가장 값어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라. 결혼은 20대 끝날무렵 해도 늦지 않다. 그때 되면 더 좋은 배우자 만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