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클전을 위해(?) 병가를 쓰고 2월초를 기다림
ㅈ같은 디도스로 인해 클전 날짜가 밀리면서
방카르트병변이란 어깨 수술을 서울에서 진행하는데 수술 날짜가
2월 13일임 어깨 수술은 2주간 입원이 가능한데
졸라 잘나가는 병원이라 수술 공장수준임 입원 기간 5일밖에 안쳐줌
환자복안주고 밥도 주문시켜 먹어야함
한국에서는 1픽되는 어깨병원이고 병실도 1,2인실뿐임 가격 33만,28만

수술은 아침 9시 정신을 차린건 한 시간후 전신마취해서 오후 클전을 위해  정신을 차리려 돌아다님 ㅎ 클전초기 보닌이 속한 2중대가 생각외로 선전을 해서 기부니가 조앗음
문제는 5일후 퇴원을 하는 시점부터였음  퇴원은 무적권 2시 이후고 그 날 저녁 거주지 부근 병원으로 입원을 하러 병실을 잡아 놓앗음

이동시간 동안 클전을 못할 생각을 하니 너무 아까워짐
상급을 불참하면 못먹는 점수가,, 갭이 너무 커지니까


친구 도움을 받아 수서역까지 편하게 왔음 급하게 상황실을 만들고 접속함 병실에서도 핸펀으로 모바일 핫스팟을 이용해서 클전을 함

시간은 점점 흘러 기차 출발시각이됨 하지만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엇음

기차 좌석 옆자리에 사람이 없다 고로 테이블 2개를 접수함 이동지통실이 열림 이때까지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기차에서 내린후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가야하는 상황임 대충 10km안쪽임 이 시간도 아까웠지... 암 나는 칲틴을 포기하고 싶지않아 전전번 칲틴 첨 나온 클전때 907이 마지막이란 썰에 가지고 싶엇던 907을 뽑고 지난 클전은 일이 바빠서 참가를 못햇고 수술을 핑계로 쉬는 이 기간을 최대한 할용해야함 눈이 무지하게 오던 그날 18일 저녁 택시 안에서

나는 클원들이 다 듣고 있는데 외쳤지 "아저씨 좌회전이요" 급하게 외친후 근처 벤치로 갔다 월설월탱 달빛 눈쌓인 벤치 위에서 탱크를 하는.. 동 주민들이 봤으면 창피하겟지만 다행이 코로나를 핑계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눈치따위는 도탄시킴 너모 춥다..

벤치에서 무승부를 하고 집에 잠시 들리기 위해 엘베로 올라가며 택배온거 집앞에 있는걸 집에 던지고

눈와서 택시 잡기 힘들거란것에 내 차를 끌고 병원에 가기로함 이때가 대충 열시 넘은 시간임

일반적인 병원은 오후 6시면 마감이라 나는 응급실로가서 검사를 받고 입원수속을 밟아야댐
이때 노트북 배터리도 운명을 하며 같이 응급실에 누웟다 급하게 충전을 하면서 간호사에게 저 여기서 15분만 놀다가면 안되냐고 하며 우럿다 입원후에 안정적으로 클전에 참가를 하였지만 8골탱을 만들기는 힘이 들엇어

1중대는 빡세게 굴러가지만 어찌저찌 놀고 있는 2중대 고물수집을 위해 일반전을 달리고 대강타면서도 애들 이길뻔한판이 너무 많앗엉

10대 10 인데 8,9대를 잡아서 최대한 고철을 모아서 남은 놈은 인생겜을 한거 마냥 그런판을 만들어 주곤 했지
몇시간전에 클전 막판을 하면서 고철도 다 모으고 안정적으로 칲틴도 받을 등수에 올랏고

햇살아재 벅스아재 클랜원 님들 고생 많앗슴니다!

아... 클전 중간에 입이 심심할까바 카라멜 사서 하나 먹다가 금니 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