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웃사이더 VS 하츠네미쿠|작성자 Outsider the Maestro
아웃사이더보다 더 빠르게 들리는 하츠네미쿠가 4번째 공식 랩 배틀에서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츠네미쿠(初音ミク)는 일본 야마하 아트 스튜디오의 보컬로이드 캐릭터로, K-POP의 선도주 카라를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16세의 여자이이이다. 또한, 하츠네미쿠는 그동안 총 39개의 프로젝트 디바 앨범을 판매했으며, 전세계에서 떠오르는 탑스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하츠네미쿠의 속사포 랩 실력은 정말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 하츠네미쿠의 29집 앨범 <하츠네미쿠의 소실 (The disappearance of Hatsune Miku, 初音ミクの消失)>은 하츠네미쿠만의 속사포 랩을 느낄 수 있는, 마치 아웃사이더보다 더 빠른 듯한 이별곡이다.
아웃사이더는 본명 신옥철, 올해 30세, 소속사 Sniper Sound의 세계 최고의, 아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사포 랩퍼이다. 실제 아웃사이더는 SBS 글로벌 TV 스타킹 방송으로 현재 세계에서도 유명해졌으며, 남자답게, 어2쿠ya,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주인공 등 수많은 앨범을 판매했다.
더군다나, 아웃사이더는 애국가 1절을 2초만에, 장윤정-어머나 1절을 3초만에, 총 48개국의 나라들을 10초만에 말하는 신기한 남자이다.
그동안 수많은 팬들은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 구글 등을 통해서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 투표결과, 예상대로 하츠네미쿠가 76.5%로 이길 듯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아웃사이더가 하츠네미쿠를 또다시 이겼다. 지난번에도 아웃사이더는 보컬로이드와 랩 대결을 3번이나 펼쳤는데, 모조리 다 이기게 된데다가 이번에도 제 4회 공식 배틀에서도 하츠네미쿠를 눌러버린 것이다.
심사위원 10명이 측정한 결과, 아웃사이더는 한국어 17.3음절, 일본어 28.6음절로 나온 반면에, 보컬로이드는 한국어 15음절, 일본어 23.9음절로 나왔다며 언론에 보도했다. 기계와 인간의 싸움에서 인간이 이긴 것이다.
아웃사이더와 Sniper Sound에서는 “이번에는 우리 팀을 이길거라 예상했는데 또 우리한테 져서 공교롭다, 하지만 마치 우리의 스피드를 뛰어넘는 듯한 느낌이었고, 놀라웠다, 다음에는 꼭 이기기를 기대하면서 팬으로써 응원한다.” 라고 밝혔다.
일본 보컬로이드와 야마하 아트 스튜디오 측에서는 “비록 졌지만 오랜만의 랩 배틀이라 즐거웠다, 아웃사이더의 스피드를 언젠가는 따라잡을 날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으며, 우리도 아웃사이더 팬으로써 응원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K-POP과 J-POP의 대결이 점점 더 관심을 쏟고 있고, 아웃사이더의 랩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K. Will과 캐나다인 제시에게 비법을 묻는 팬들, 하츠네미쿠 보컬로이드 4로 아웃사이더 곡 하츠네미쿠버전 만들기 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는 등, 점점 많은 동영상이 오르고 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현재 해병대에 입대해 있으며, 올해 11월에 컴백 예정이다. 하츠네미쿠와 보컬로이드 팀도 이번 신제품 Vocaloid 4와 Project DIVA 4 발매 동시에 컴백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outsider2018@naver.com anrud2018@gmail.com
김무경 기자(http://outsider2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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