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님이 얼땅갤에서

글쓰고있을때

난 솔까 님이 유니컴인지도

북미유저인줄도 몰랐음


난 그저  한명이라도 더 TRASH에와서

즐겜을 같이했으면좋겠다는 생각에

러브콜을 보낸거고

선뜻 수락해서 너무고마웠음



솔직히 나는

우리클이 이정도성과를 내는것도

짧아야 클전캠페인오픈 후라고 봤었음


티어도 안되고

손가락좋은사람도 많이없고

동접자도 형편없었거든


하지만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처럼

PPT가 가입하면서

동접인원이 순식간에늘고

고티어보유자들도 늘어나면서

이러다가 사고치는것 아닐까하는

약간의 기대심리는 있었지만

곧 접었어


왜냐면 어떤 전술이있더라도

평범한전차장들과 차이나는 전력으로는

힘들거라생각했거든



하지만

3일전 로카를 꺾으며 기적을보여줬고

그저께 판엘을 꺾으며 꿈을 보여준


PPT에게 나는 어떻게고마움을

표시해야할지모르겠다



트래쉬에 가입하는순간부터

내가 꿈꿔왔던 일이 현실이 되면서

딱 점령전 승리 문구뜨는순간

나는 내 머리에 씌여져있던

헤드셋을 집어던지고 포효했다




이 포효와 환희

그리고 모든 클랜원들의 기쁨은

바로 당신 PPT덕에 나왔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바입니다




클랜원들은 아쉬워하고

나또한 아쉽지만

네가 다른 클랜전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봐


TRASH는 오픈된클랜이야

누가 들어오던

누가 나가던

자유롭게, 본인의 의지로 행해야한다고 보거든






어떻게든 붙잡고싶은것은 사실이지만...

자꾸 반복해서말하는것같은데

모든것은 전적으로 네의지야




있어준다면 고마울거야

하지만 나간다하더라도

꽉붙잡지는 않을게



그게 너에대한 예우를 하는것이고

내가 표할수 있는 최대의 고마움일테니깐






고맙습니다 PPT


두서없는글, 정신사나운글 읽어줘서 고마워



트래쉬 안이건 밖이건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