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부터 주말 플미할인 안함.

-> 직장인이나 대학생 레벨에서는 걍 한달 이상씩 지르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별 상관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부는 분명히 주말 플미 할인 때 질러서 바짝하고 평일엔 별만 몇개 떼거나 라이퍼 하고 이런 사람들 꽤 있었음. 주말 동접도 지금 2000이상이 빠져버렸는데 내가봤을 땐 주말 플미할인 안한게 이 사태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 8,9 월에 있었던 킬딸 크레딧이벤트 종료.

-> 25킬 20킬(30킬 25킬인가?)에 크레딧을 주는 이벤트가 10월에는 없어지면서 오랫동안 게임할 필요가 없어짐. 물론 4만경험치에 크레딧을 주는 이벤트는 아직도 하고 있지만, 플미 없는 사람이 4만 경험치 채우는거 개 노가다임. 노라이퍼 아니면 안된다. 플미 있으면 좀 오래하면 되는데. 아마 1번과 시너지 효과가 있었을 걸로 예상함. 플미없는 놈이 4만 경험치 채우는거 장난 아님. 하루종일 겜만 해야됨.

3. 클전구도의 고착화.

-> 클전 초반엔 서부연합계열이 서로 연합하고 ARS가 디씨와 손을 잡고 일베가 디씨쪽에 붙으면서 양대세력이 계속 치고박고 싸우는 구도로 갔고, 9월초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이런 구도가 남아있었지만 9월 중순에는 이미 DRAKI쪽도 대회멤버와 비대회멤버가 갈려버려서 클전에서 대회멤버들이 거의 손을 떼버리게 되고, IOP가 9월 중순-말 사이에 250명을 넘어서 3개짜리 클랜이던 규모를 크게 축소시키면서 겜 계속 할 사람들과 정예를 끌어모아 DCWTF과 운명의 혈전을 치루지만 9월말에 이르러 확실한 DCWTF의 우세로 끝나버리면서 네덕연합은 완전히 힘을 잃음. 더불어 ARS, 디씨, 일베가 대부분의 지도를 먹어버리고 10월 이후로 (구)서부연합 계열은 지도에 잠깐 올라왔다가 사라져 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아예 힘의 균형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져 버림. 클전이 흥행몰이를 할려면 양대세력이 계속 팽팽하게 싸우는 구도로 가든지 아니면 춘추전국시대급이 되어야 하는데, 10월 이후로 현재까지의 양상은 메이저리그는 없어져버리고 트리플에이급이나 더블에이급에서만 뭔가 계속 싸우는 구도임.

여기에서 3번의 경우는 워코에 책임을 전가하기 힘들지만 1, 2번은 워코의 판단하에 초래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