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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의회,'일본군 위안부는 범죄' 결의 채택

채택(211.236) 2013.01.31 05:59:54
조회 51 추천 0 댓글 0

<앵커멘트>

미국 뉴욕주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동원이 범죄라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미국 주정부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처리된 것은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뉴욕주 상원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의 고통과 희생을 기리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지난해 6월 뉴욕주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는 위안부들의 고통을 상징하고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 행위를 상기시키는 상징물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20만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녹취:뉴욕주 상원 결의안>
"1930년대부터 2차대전 기간중 약 20만명의 젊은 여성들이 일본군의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습니다." 

당초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국제문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주 의회 규정에 따라 이 부분은 삭제됐습니다. 

결의안을 발의한 아벨라 의원은 일본 정부에 책임을 묻지는 않았지만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결의안을 저지시키겠다며 방해공작에 나선 일부 일본인들의 행동은 오히려 의원들을 자극해 결의안을 2주만에 통과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토니 아벨라, 뉴욕주 의원>
"위안부는 거짓이라는 항의 이메일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이같은 행위는 역사를 조작하고 지금도 사실을 부정하려는 것으로 생각됐습니다." 

결의안을 주도한 한인 시민단체는 위안부는 보편적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것이라며 일본이 결단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 회장>
"이제 58명밖에 안남은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 또 한 10여명정도 남은 대만과 필리핀 할머니들이 돌아가시면 이런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짧은 시간에 일본정부가 긴급함을 알고..." 

뉴욕주 상원과는 별도로 미국 연방 하원도 기존의 위안부 결의안을 보강한 제2의 결의안을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결의 이후 뚜렷한 반성의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뉴욕주에 이어 연방 의회도 2차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미국 사회에서 일본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올바니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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