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개봉한 러시아 영화 군주의 하인(The Sovereign\'s Servant)의 한 장면입니다.

이 게시글의 당초 목적은 동영상이므로 폴타바 전투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709년 스웨덴 카를 12세와 러시아 표트르 대제가 동우크라이나 폴타바에서 대결을 펼칩니다.

스웨덴군 1만 2천여명과 러시아군 5만여명이 각각 동원되었고, 전투는 스웨덴군이 러시아의 폴타바 요새를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됬습니다.

하지만 카를 12세는 러시아 저격병에게 다리를 부상당해 일선에서 전투를 지휘 할 수 없었고, (동영상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결국 전황은 러시아에게 크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승리는 러시아가 쥐게됩니다. 카를 12세는 오스만 투르크로 망명하여 재기를 꿈꿨으나

폴타바의 패배는 스웨덴에게 치명적인 타격이었기때문에 더이상 스웨덴의 우위는 돌아오지 않게됬습니다.

2차대전 이야기 :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경위는 카스피안 해안과 코카서스 산맥의 석유 광산의 획득을 위해서였다.

대사가 전부 러시아어와 스웨덴어로 나오기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라면 알아들을수가없기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