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

4월 15일 개표한 사가현 칸자키 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전 프로레슬러, 전 참의원인 오니타 아츠시 씨가 4일, 사이타마 토다시의 '호르몬(역주 : 막창 또는 곱창과 유사)구이 복(福)'에서 제자인 사도군(邪道軍)이 개최한 이벤트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시장선거 후 첫 관동지구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오니타씨는 사가 현에 머무를 의향을 표했다.

이벤트를 기획한 제자인 사노 나오시, 미스 몽골 등 사도군 멤버들과 약 30명의 팬들 앞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오니타씨는, 불고기 식사회에서 맛있게 먹었다.

이벤트 종료 후, 오니타 씨는 

"칸자키에 이주해서 5개월이 지났지만 뭔가 시골 촌놈이 도쿄에 상경한 느낌. 선거에서는 졌지만 나를 응원해준 많은 동료들이 있어. 앞으로도 칸자키에서 계속 살거고, 동료들과 함께 걸어갈 생각입니다. 그 사람들이 만든 맛있는 농산물이나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싶달까나. 멧돼지도 잘 잡히고 사자고기를 훈제해볼까라 생각했습니다. 전국의 모든 이들에게 칸자키의 야채나 먹을 것, 특산품을 손에 들게 해주고 싶다!"

라고 뜨겁게 외쳤다. 

일곱번 은퇴한 프로레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칸자키 시장 선거에서 

"돌아간다면 칸자키." "칸자키 브랜드의 선전맨이 된다."

라고 어필했던 오니타 씨는 현직에 있는 마츠모토 시게유키 씨 = 무소속 = 4선을 내줬으나, 4년 후의 재출마를 즉각 밝혔다.

출처 : 18.06.05 동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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