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의 험난한 WWE 데뷔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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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해? 타지리 모르나? 그래가지고 어떻게 여기서 성공하겠나! 영어공부도 하고 분위기도 익힐겸 이 친구랑 같이 다니게

3개월 후...

어허. 아직도 말을 잘 못하나? 이 친구를 찾아가게

안녕. 자네 얘긴 들었네. 잘 찾아왔네. 그래. 내가 바로 스맥다운 남바완! 아나운서 푸나키네!

3개월 후...

그래. 이제 좀 써먹을수 있겠군. 자네 일본에선 뭘 했었나?

안돼네. 회사에 대항하다니. 자네가 무슨 오스틴인줄 아나? 오스틴은 우리 로만과 같이 사람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었어. 바꾸게

그건 또 뭔가? 뭐? 동양인은 눈이 작다는 조롱에 만들었다고? 자네. 회사가 헐크땜에 얼마나 곤욕을 치뤘는지 아는가?

인종차별과 관련된 그 어떤 퍼포먼스는 금지네. 다른걸로 하게. 전에 하던건 없나?

...

헤이! 솜브라~ 아미고

이봐! 내 클라이언트는 함부로 말 걸수 있는 분이 아냐. 스맥다운의 미래에 얹혀갈 생각하지마. 저번엔 이상한 마스크가 오더니

나이또!~ 뜨랑낄로~

자네. 활동할 기믹을 정했네. 야쿠자 세계에서 비밀리에 키워진 자객일세

뭐? 싫다고? 타지리라면 정면승부했을텐데 말이야...

그렇게 어중간하게 4개월 후...

뜬금없이 PPV US 타이틀전 투입

이봐! 이번 US 타이틀전을 내가 짜는데 말야 자네 일본에서 공중기 쓰던거 있던데 그거 사용하게. 뭐? 무릎이 안좋아 봉인했다고? 

그냥 쓰게. 이게 자네가 빛날수 있는 기회네.

실패...

알바레즈:이번 PPV 얘기나 해보자. 전체적으로 엉망이였어. 특히 메인 이벤트때 관중이탈은 백래쉬때는 빈스가 신경 안썼지만 이번엔 좀 신경 쓰이겠지. 아마 로만에 대한 계획을 수정할지도 모르지.

멜처:그렇지 않을거다. 로만의 상품 판매량이 top에 있는 한 로만은 차세대 아이콘이라는 계획은 수정되지 않을거다. 그보다도 나이토를 그렇게 써먹을준 몰랐다. 걘 신일본에서 Top Guy였다.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가져온 풍운아였다. 그런데 이게 뭐냐?

환호받는 악역을 만들게 하지 않기위해 너무 찌질하게 만들었다. PPV전 세그먼트는 구렸고.

알바레즈:확실히 선역, 악역 구도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도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고 퍼포먼스며 세그먼트를 다 짤라버리는 짓은 정말 바보같다. 확실한 유망주였던 밸러는 이젠 실어증같다.

멜처:나이토는 맞는 셀링을 정말 잘한다. 그렇다고 범프를 그쪽에만 몰아주니 위상이 상승할수가 없는 구조다. 오늘도 봤나?

갑자기 몇년만에 봉인을 푼 스타더스트 프레스? 그 타이밍에? 롤링 휠 킥이나 코너 레그스윕 앤 슬링샷 드롭킥을 썼어야지 이건 레슬매니아 19랑 똑같은 상황이다. 로드독이 좁아지고 있는 자신의 입지를 올리기 위해 나이토에게 무리한 주문을 했는데 그 상황에 실패할거라는건 팬들도 다 알고있다.

알바레즈:나이토는 케니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기술을 금지당했다던데?

멜처:미국은 스플렉스 홀드를 안쓰니 개성이 없어졌고 섬머솔트 샌턴도 사모아 조, 브레이같은 덩치가 쓰는것보다 임팩트 없다고 짤리고 인버티드 페이스락 드롭킥도 후두부 타격 문제로 봉인되고 플라잉 포어암은 AJ랑 겹쳐서, 레그 시저스 크로스 니락은 밸러같이 테크니션 아니면 받을수 없고. 전체적으로 암울하지.

알바레즈:근데 빈스가 얘가 챔프되는걸 반대했다며?

멜처:아마 신일본시절에 벨트를 함부로 다뤘단 얘기를 들었겠지. 알잖나? 메두사 건 이후로 심해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