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1997년 9월에 열렸던 인 유어 하우스: 그라운드 제로

이날의 메인이벤트는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였는데 경기 결과는 노콘테스트였음

(멜처 평점은 3.75성)

하지만 경기만 끝났을 뿐 숀마와 언더의 난투는 이어지고 있었음

ㅡ 언더테이커의 폭주에 숀마가 당하기만 하자

트리플 H(오른쪽 아래)가 난입했지만 그 역시 언더테이커에게 당하고 맘

ㅡ 그래도 상황이 얼마큼 역전되어서

숀마와 삼치가 기세를 회복하여 언더테이커를 공격하고

이에 WWE의 임원이었던 팻 패터슨 옹과 잭 브리스코 옹이 링으로 들어왔음

물론 이 둘은 숀마에게 공격을 받아서 바로 쓰러짐

ㅡ 숀마가 임원들을 공격할 동안

언더테이커는 혼자 남은 삼치를 거꾸로 들어서 그대로 툼스톤 작렬

힘의 비중이 1대1로 바뀌자 숀마가 다시금 궁지에 몰리기 시작함 

ㅡ 언더테이커가 숀마를 공격하자

베이더를 비롯한 선수들이 폭주하는 언더를 말리러 링으로 들어옴

그러자 언더테이커는 빌리건(으로 보이는 사람)을 붙잡아서 쵸크슬램을 작렬함

ㅡ 사비오 베가, 더 락(링 한가운데 반바지 입은 선수)도 링 위에 올라오고

ㅡ 급기야는 엑스 팍, 스티브 오스틴(링 왼쪽 대머리에 청바지 입은 남자) 등까지 링으로 올라와서

언더테이커를 말리려 함

ㅡ 그러자 언더테이커는 자신을 말리던 이들을 밀치고 앞으로 뛰어가기 시작함

ㅡ WWE에서 나왔던 언더테이커 최초의 노 터치 플란차

ㅡ DX 일당과 선수들이 떠나자 링 위에 혼자남은 언더테이커

엄청난 광경을 지켜본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언더테이커에게 보냈음

ㅡ 링이 어두워지면서 언더테이커는 특유의 퍼포먼스를 취했고

이로써 1997년 9월의 인유어 하우스: 그라운드 제로가 마무리됨

그리고 이로부터 이십일 년이 흘러서......

ㅡ 로만 레인즈도 링 밖의 선수들을 향하여 플란차를 날리고 머리를 쓸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