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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신일본이 스타덤을 인수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겠으나 정확히는 부시로드 산하 킥스로드가 스타덤을 인수한 것이다. 킥스로드는 12월 부시로드 파이트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고 본격적인 홍보는 내년초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부시로드는 프로모션과 광고영업 등 지원하는 인원을 보낼 것이나 기존 CEO인 롯시 오가와나 현재 스타덤 쇼의 담당자들도 그대로 남게 될 것이다.

신일본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신일본월드는 스타덤을 다루지 않고 둘은 개별로 갈 것이다. 신일본월드의 일부 지분을 TV아사히가 갖고 있는데 스타덤은 아사히의 라이벌 닛테레에서 방영을 하게된 상황이라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일본에 여성 디비전이 들어오는 것은 절대 아니며, 당장 두 단체간 선수 교차 출장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신일본의 해외 쇼에서 여성 레슬러 경기를 기대하는 수요가 있다면(지금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부킹이 상대적으로 쉬워질 수는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