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열몄던 NWA 코리아어택 투어는 흔히 TNA투어로도 알려져있지만 실은 한국의 우디엔터테인먼트라는 이벤트 회사에서 주최하고 NWA MACW 주관으로 열린 쇼였음

MACW투어에 제프 제럿, AJ 스타일스등 일부 TNA 레슬러들이 참가하는 형태였고 그래서 당시 방한했던 더스티 로즈는 "이건 MACW 투어라서 TNA 챈트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시 취재를 왔던 레뱅 스탭들에게 얘기하기도 했음

암튼 대회를 개최하고 NWA를 초빙한 한국 주최사는 뻥인지는 모르겠지만 찬돌이나 약젶을 데려올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티켓값이 올라가서 포기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협력을 맺고있던 레뱅측에서 행실이 개판이라고 만류했음에도 스캇 홀을 불러서 메인이벤트를 스팅 VS 스캇 홀로 확정
우려속에 한국에 온 스캇 홀은 전날 리허설까지만 해도 쿨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했다고하며 사진촬영도 순순히 응하는 등 개판 행실은 과장된 소문이었나 싶을정도로 인상이 좋았다고 함

근데 그날 밤에 한국에서도 술을 퍼마시고 다음날 꽐라가 되서 경기장에 나타나더니 한국 주최사 관계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관계자를 폭행하는 사고까지 치고 호텔로 쫓겨났다고 함

쫓겨나는 와중에 팬들이 부르니까 반쯤 풀린눈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남겼고 당일 메인이벤트는 스팅 VS 빌리건으로 급변경되서 마무리 됨

그리고 전날 리허설때까지 기분이 좋아보였던 제프 제럿은 "원래 케빈 내쉬도 올뻔했는데 같이 오면 통제 불가능함. 안와서 다행ㅇㅇ"이라는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다음날 홀레기짓을 보고 난 후 팬들에게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