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전적으로 삼사장 올려치기 글이고 오스가 개뻘짓을 했는지 드는 생각을 

솔직히 어이없어서 쓰는 글이니 감안해주길 바람.

선요약 박겠음

"지금 삼사장에게 선넘게 개기는건 북미판 전체랑 척지는거랑 같다."

혹은

"지금 삼사장에게 저딴 소리를 하는건, 레이를 패는거보다 더 빠르게 현실 악역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금 삼사장이

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고

오스도 미국물 도로 마시니까 개망나니 기질이 깨어나는거 같은데

현시점에서

지금 삼사장의 위치는

단순히 덥덥이 최고 수뇌부나

평가가 좋은 운영자로만 보면 안됨.

일단 이 양반 선수 커리어는

탐욕이니 인성이니 다 제쳐두고 현시점 고트급 바로 밑에는 들어감.

헐크호건 존시나 같은 시대의 상징은 못되도 

시대의 상징의 그림자 탑3에는 들어갈만한 위치임.

새파랗게 어린 애가

최근 경기력 믿고 업계 선배를 저렇게 디스한다?

그건 굳이 말을 안해도 될거고

이 양반이 그러면 경영자급에 들어간 이후에 뭔일이 있었나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덥덥이면 치를 떨던 두 사람하고 화해해서 죽기 전에 그림만들고 죽은 후에 덥덥이 역사로 다시 끌고 들어옴.

살아있는 놈들 중에 덥덥이하고 척을 질대로 진거 같은 놈들도 감정 풀고 데리고 와서 

명전도 주고 역할도 주고 다 함.

같은 세대를 살던 오스틴의 마지막도 기가 막히게 만들어줌

그리고

아예 북미 인디씬에서 괴수급으로 놀던 한 시대의 애들이 죄다 양아들급으로 삼사장 라인 그 자체임.

그러고 토니칸 같은 짓 했으면 또 모를까

빈좆의 말년 트롤을 어떻게든 수습하고

아예 오피셜로 새 시대 선언을 하고

그 대관식을

더락 언더테이커 존시나까지 이용해서 한 시대의 정리와 새 시대의 오프닝을 열었다는 고평가를 받고 마무리함.

여기에 따라오는 수익, 관중 기록, 시청자수 그런건 다 제껴두고

본인 짬도 짬인데

현시점 삼사장은

북미 인디와 메이저를 통틀어서

전설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삼아서

지가 과거의 한 시대를 선수로 살아남아서 족적을 남겼고

아예 지가 새 시대를 열어버렸는데, 그 시대의 주역들이 죄다 자기 양아들이고

인디씬의 한 시대를 메이저로 끌고 올라왔는데다가

앞으로 올라올 늑트 출신 새시대도 장악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함.

여러가지 삽질이 있지만 레매 40 2일차 메인 이후에 삼사장은 잘못 거는 순간

현재 덥덥이에 있는 그리고 늑트에서 거쳐간 그런 선수들에게 전부 척질 각오를 해야하고

케빈내쉬나 애티튜드 세대의 올드보이들에게도 척질 각오를 해야함.

즉, 사실상 지금 삼사장은 북미 메이저 그 자체라고 봐도 됨.

직위나 위상이나 선수들 관계나....

즉, 지금 북미판 전체에서

저 양반이랑 척진 사람은 토니칸 정도 밖에 없을걸?

아니 토니칸은 아예 삼사장 눈 밖이라 척질 일도 없을 거고

그걸 커리어 통산

변방의 몇백짜리 경기장에서 뛰던

이제 막 북미 메이저를 들어온 30살짜리 애가

지가 영국놈이니

늑트 uk같은 누가봐도 영국인으로 긁힐만한 것도 아니고

메이저 방송에서

수십만 시청자를 상대로

"지가 상사 딸이랑 떡친거 말고 뭐가 있어?"를 시전하면

ㄹㅇ

북미판 전체에 싸움 걸겠다는 거 밖에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