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챈트)

락 : 오늘은 별 일fireworks 없을 거야. 충돌도 없을 거고.
난 너처럼 프로페셔널 레슬링(그 자체) 안에서 자랐지.
난 모든 타이틀들을 사랑해i love~ prowrestling titles.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전부 들어 봤지. (네가 들고) 있는 그것만 빼고.


(no 챈트)


코디 : 그래서... 이 타이틀을 들고 싶다고?

락 : 그래.


코디 : 들 수야 있지. 잠깐이라면.
내가 당신 타이틀을 들고 있는 한은 말이야.


(환호)


락 : 그래, 물론이지. 네가 이 피플스 챔피언 타이틀을 들어준다면 영광이겠어. 그래.


(벨트 교환)


마이클 콜? : this is wonderful.

(this is awkward 챈트)

락 : 뭐라고 할까... 이게 맞다는 느낌이군.


(야유)


락 : 고맙네, 코디.


(벨트 교환)


락 : 정말 고맙네. (내게는) 큰 의미가 있어.

그래, 코디 로즈... 자네도 알 테고, 관객 여러분도 알겠지만.
더 락은 잠깐 동안 떠나야 하게 됐네.


(야유? 환호?)


락 : 알아, 알아, 알아, 알아. 락도 똑같아. 락도 떠나고 싶지 않아.
락은 프로페셔널 레슬링을 사랑해. 락이 (이번에) 다시 흥하게 만들었잖아.
(그리고) 자네가 다시 흥하게 만들었고.


(헤이헤이굿바이 챈트)


팻 : 무슨 마음(으로 챈트를 치는 것)일까요?

콜 : 좋은 의미는 아닐 것 같군요.

팻 : ha.



락 : 하지만 기억하게. 락은 곧 떠나지만, 락이 돌아오게 되면, 코디...
자네가 챔피언이든 아니든 간에 자네를 보러 돌아오게 될 거라는 걸.


코디 : 기꺼이 기다리지i'm looking forward to it.


락 : 락도 기꺼이 기다릴 테고, 전 세계도 기꺼이 기다릴 테지.
한 마디만 더 전하고 싶네. 아주 중요한 거야.

코디 로즈는 어제 사상 최대의 레슬매니아에서 그 로만 레인즈를 꺾었지.
링 한가운데에서, 1,2,3.

하지만 (뒤로) 24시간도 지나기 전에는 락이 자네를 꺾었었지.
링 한가운데에서, 1, 2, 3.


그러니 코디 로즈, 자네와 로만 레인즈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네. 자네가 해냈지.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훌렁)

이제 막 시작한 참이지.


(환호)

(코디 챈트)


코디 : 내가 알기로는 당신이 (이 동네) 보스지. 그렇지? 파이널 보스.

하지만 TKO의 이사진이기도 하니까 진짜 내 보스이기도 한 거지. 맞지?


락 : 그렇지.


코디 : 나도 그거 갖고 뭐라 못하겠지만 댁도 이거 갖고 뭐라 못할 걸.

난 챔피언이야.


(환호)


난 저 사람들의 챔피언이야.


(환호)


그리고 보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난 당신의 챔피언이라는 소리야.


(코디 챈트)


락 : 넌 저들의 챔피언이고, 온 세상 사람들의 챔피언이지. 그리고 내 챔피언이고.

코디 로즈, 파이널 보스가 석양을 향해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게 하나 있다.

별 일 없을 거야no fireworks.

(악수? 토스?)


락 : 이게 뭔지는 굳이 손을 펴서 확인하지 않아도 알 테지. 다시는 날 실망시키지 말게.
if you smell what the final boss is cookin'.




일일이 움짤도 넣고 가독성 좋게 옮기시는 그분 작업하신게 안 보여서 스리슬쩍 잡음

wwe 세그먼트는 시간은 비슷해도 간결하고 발성도 깔끔해서 좋아요

락도 마이 늙었고 구도상으로는 코디가 윗사람(진짜)에게 씹어뱉듯이 개기는 느낌이라 휴먼틀딱체로 옮기고 싶어서 혼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