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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1년, CM 펑크와 '파이프밤' 사건의 배경을 알아보자

돌프를_살(49.50) 2014.03.12 20:32:48
조회 34503 추천 67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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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서 사실 너무 유명한 이벤트 중 하나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최근 WWE를 보지 않았던 사람, 제대로된 개요는 모르고 2011년 머니 인더 뱅크 PPV만을 본 사람


등등이 많아서 써 본다.




사실 CM 펑크는 2011년 '머니 인더 뱅크' PPV로 인해서 일약 메인이벤터급 슈퍼스타로 성장한 것은 물론이고


존 시나, 랜디 오턴 등과 함께 WWE의 마스크로까지 자리잡을 정도의 성장을 이루게 되지. CM펑크의 추종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이 시기고.






201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CM 펑크는 WWE 팬 사이에서 잘 알려진 미들카트-하이카터 급 레슬러로 활동하고 있기는 했지만


나오는 족족 지금처럼 관중들의 환호를 받은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악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야유가 훨씬 더 컸음)


존 시나나 랜디 오턴, 에지,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언더테이커 등등 WWE의 탑을 차지하고 있었던 슈퍼스타들과 경쟁할 만한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었지.


팬들의 기억으로는 당시 CM 펑크는 당돌한 악역 기믹으로 머니인더 뱅크 케이스를 휘두르고 다니거나


S.E.S (Straight Edge Society) 라고 하면서 빡빡머리 여자랑 남자 하나씩을 양쪽에 차고


정작 자신은 머리랑 수염을 있는대로 기르고는 사람들에게 "너를 구해 주겠다" 며


금주, 금연, 금 마약을 강요하고 다니는 악역 캐릭터 (수염+머리+구세주 기믹 으로 펑수님이라는 별명이 부른 것도 이 시기)


혹은 웨이드 바렛 등 몇몇이 넥서스에서 탈퇴하고 "코어" 라는 스테이블을 세웠을 때 "신생 넥서스"의 대장으로서 기억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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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패밀리 시절의 CM 펑크)






S.E.S 기믹 덕분에 CM 펑크는 어느정도 팬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며 미드카터 - 하이카터급으로 성장할수 잇었지.


 2010년 로얄 럼블에서는 돌프 지글러, 에반 본에 이은 3번째로 등장해서 돌프, 에반을 탈락시키고 홀로 링에 남아


 다시 올라온 JTG, 그레이트 칼리, 베스 피닉스, 잭 라이더를 차례차례로 탈락시키고는 (칼리의 경우 베스 피닉스가 탈락시킴)


 그야말로 펑크무쌍을 찍고 있다가 8번째로 등장한 트리플 H에게 탈락당하지





 또한 레이 미스테리오의 대립에서 레이에게 "S.E.S 에 가입해라" 라며 생떼를 쓰고 딸에게 생일축가를 불러 주다가


 결국 3달간에 걸친 긴 대립에서 자랑하던 수염과 머리칼을 빡빡 깎이고 가면을 쓰고 등장한 적도 있음. 안습한 와이어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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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넥서스의 리더였던 펑크)





2010년 TLC 직후에는 놀랍게도 자신과 존 시나를 누구보다도 많이 엿먹였던 넥서스에 가입을 하더니,


급기야 웨이드 바렛을 쫒아내고는 자신이 신생 넥서스의 리더로 취임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지.


신생 넥서스의 리더로 취임함 CM 펑크는 이후에


2011년 로얄 럼블에서는 미즈 VS 랜디 오턴 WWE 챔피언십 경기에서 랜디 오턴을 훼방놓으며 미즈의 챔피언 방어를 도왔다. 랜디 오턴과의 대립을 암시했지.


근데 정작 주경기인 로얄 럼블에서는 무려 1번으로 참가해서 차례차례로 나오는 신생 넥서스 멤버들과 (마이클 맥길리커티 [커티스 액슬], 허스키 해리스[브레이 와이어트], 데이빗 오텅가)  링을 지배하며 


테드 디비아시, 존 모리슨,  마크 헨리, 타일러 렉스,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R-트루스, 그레이트 칼리, 부커 T 를 링에 올라오는 차례차례로 탈락시키며


럼블 중반을 지배했지만....




22번에 나온 존 시나가 등장 20초만에 넥서스 멤버들 3명을 탈락시키더니 결국은 이후 CM 펑크까지 탈락시킨다 (존오공 별명이 나온게 이시절)


어쩐지 2010년의 데자뷰를 느끼며 탈락한 CM 펑크는 파티원을 더 모아서 재도전했는데도 못이겼어요


이후 자신이 방해한 랜디 오턴과 대립하다가 2011년 일리미네이션 채임버에서 랜디 오턴, 존 시나 등과 WWE 경기를 가졌지만


원래 4번째 순서였는데 문에 걸려서 제대로 못나오는 사이 랜디가 아주 떡이 될 정도로 패고는 탈락시켰다.


그런데 다행히(?) 도 익명의 RAW 제너럴 매니저가 (당시 RAW 매니저는 익명이었고, 노트북 과 마이클 콜 을 사용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유명한 에지 VS 노트북 사건도 바로 이 익명의 RAW 단장때문에 벌어진 일)


펑크의 탈락을 취소하는 바람에 다시 경기에 참여해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와 랜디 오턴을 탈락시키.....지만 다시 존 시나에게 AA를 맞고 탈락한다.





결국 랜디 오턴과의 대립은 레슬마니아 27까지 계속됐고, CM 펑크는 레슬마니아에서 랜디 오턴의 플라잉 RKO를 맞고 탈락하지.


익스트림 룰스에서 다시 리매치를 가졌지만 또 졌다.


즉, 2011년 한해 PPV 승패성적을 보면


로얄 럼블 - 존 시나에게 탈락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 존 시나에게 탈락


레슬마니아 - 랜디 오턴에게 패배


익스트림 룰스 - 랜디 오턴에게 패배




2010년은?


무려 익스트림 룰즈를 제외하면 모두 패배..... 사실상 CM 펑크의 흑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던 어느날, 2011년 6월 27일자 RAW의 메인 이벤트경기였던 존 시나 VS R-트루쓰의 테이블 경기에 난입해서는 존 시나를 패배하게 만들고는,


무대 위에 앉아서 일대 웅변을 토한다. 이것이 이후에 "파이프밤" 으로 불리는 사건이다.


(CM 펑크가 이후, 남의 손에서는 이것은 단순한 마이크지만, 자기 손에 들리면 이것은 파이프밤이다 라고 했기 때문)





[[소스공유가 불가능함으로 수정함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7Ms0DFxpptk 


 혹은, 엔하위키 미러 (3.9 항목 참조. 이것은 한글자막이 있는 버전이다) = http://mirror.enha.kr/wiki/CM 펑크 ]]


(그 유명한 '파이프밤' 사건)




드립이 워낙 찰져서 파이프밤 사건 때의 CM 펑크의 세그먼트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우선은 CM 펑크의 세그먼트가 너무나도 뜬금없는 주제라는 점,


 또 CM 펑크가 PPV에서 최다 패배를 기록하고 있었던 점, 또한 빈스 맥맨, 어쏘리티, 심지어는 이미 WWE를 탈퇴한 더 락 드웨인 존슨까지 까내렸다는 점,


중간에 한창 더 중요한 얘기를 하려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이크가 꺼져버린 점 등으로 몇몇 팬들은


'파이프밤은 진짜이며, 각본에도 없었던 말그대로 CM 펑크 독단의 시한폭탄 세그먼트였다' 라고 주장했었지





거기에 반대하는 팬들은 대부분 'CM 펑크의 마이크웤은 미리 기획된 것이었다' 라고 하는데,


WWE가 그것을 너무도 유용하게 활용했다는 점, 프로모션을 적절하게 사용한 점, 이미 알고 잇었다는 듯이 다음주부터 척척 진행된 절차 등을 꼽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WWE팬들과 전문기자의 의견은 "CM 펑크의 세그먼트는 예정된 것이었으나, 그 내용은 아니었다." 로 모아지고 있다.


즉, 회사 측에서는 CM 펑크가 당시 존 시나에게 WWE 챔피언십을 두고 도전할 권리, 즉 NO.1 컨텐더 매치의 경쟁상대로 있던 알베르토 델 리오와 존 모리슨


 등에 대한 세그먼트, 혹은 "신생 넥서스" 리더로서의 세그먼트 (CM 펑크는 당시까지도 넥서스의 리더였지만, 파이프밤 사건 이후로 넥서스는 소리소문 없이 증발한다) 를 기대했지만,


 정작 CM 펑크가 내뱉은 말들은 '회사에 대한 불만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섭섭함' 이었다는 거지


 (이것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이, 당시 WWE는 2012년 레슬마니아를 위해서 더 락을 불러올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 있었고, 이는 회사 사람들만이 아는 내용이었다.


 락의 복귀는 팬들에게는 비밀이었으며, 즉 펑크의 세그먼트가 회사에서 미리 기획한 것이었다면 이미 WWE를 떠난지 오래였던 락을 빈스 맥맨의 '애스-키서' 라고 깔 이유는 없었다.


 라고 얘기하더라고. 즉, 자신은 좋을 대로 부려먹고 결국 레슬마니아같은 빅 이벤트는 락에게 주겠다는 회사방침에 대한 펑크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 아닐까?)






만약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빈스 맥맨은 그야말로 '대인배' 이자 유능한 '사업가' 적인 풍모를 보여준 셈이 된다. CM 펑크로 인해 WWE 각본진들은 첫 주 동안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겨우 한 주만에 CM펑크의 파이프밤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활용한 존 시나와의 대립을 짠 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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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자신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WWE 챔피언 타이틀을 들고 WWE를 나가겠다고 하는 CM 펑크와,


 지랄 ㄴㄴ해 너는 WWE 챔피언십 매치 못 함 하는 빈스 맥맨과,


 나 CM 펑크랑 챔피언십매치 하고 싶음요 하는 존 시나 등등의 대립을 몇 주 동안 겪고, 머니 인더 뱅크에서 둘은 타이틀매치를 가지게 되지.





 장소를 시카고로 잡은것 또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게,


 당시 CM펑크는 WWE의 탑힐 중 하나였고, WWE 팬들은 펑크에게 환호보다는 야유를 보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었지.


그런데,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거지만


 시카고 사람들은 유난히 다른 도시에 비해서 애향심이 엄청나게 강하다.


 슈퍼볼에서도, 메이져리그에서도, "시카고에만 가면 공기가 바뀐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카고 사람들의 애향심은 정말 다른 도시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야.


 지난주 뤄에서도 정작 CM 펑크는 없는데 CM펑크를 우렁차게 외쳐대는 관중들의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짐작이 가지?


 그런 의미에서 CM 펑크가 자신을 '시카고 메이드 펑크' 로서 프로모션하기 시작한건 정말 탁월한 재치였지.





 존 시나의 원톱 장기집권에 대한 불만 + 시카고 출신인 펑크 + 평소 WWE 팬들이 어소리티에 품었던 불만 들이


하나의 장대한 하모니를 연출해내며 머인뱅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된 거임.


 2011년 머니인더뱅크 메인 이벤트를 살펴보면 정말 관중들의 환호와 야유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함





 머니인더뱅크의 결과는, 다들 알고 있는 대로 CM 펑크의 승리로 끝났고,


 펑크는 집에 돌아가서 곧이어 이런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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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의 기묘한 모험. 1부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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