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짦아서 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의미만 보면,

"사람들은 페이지가 켈리켈리 부류에 비하면 좋은 레슬러라고 생각했다. 이젠 우린 샤샤 뱅크스 같은 진짜 '레슬러' 를 봤고, 페이지는 그 부류는 아니다. 그녀는 평범할 뿐이다."

"샬럿과 펼친 끔찍한 경기 이후, 페이지 '빠' 들은 더 이상 페이지를 쉴드칠 논리가 없을 거다. 샬럿과의 경기는 지난 5년간의 다른 디바 경기보다 더 풍족한 빌드업을 위한 시간이 있었지만, (충분한 시간에 살럿 같은 선수와도 경기를 했는데도)여전히 별로였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샬럿과의 경기는 14분 가량이었음.

"가장 과대평가된 디바이고, 샤샤 뱅크스와 베일리, 샬럿과 베키 린치의 수준에는 당연히 못미친다. 심지어 나오미도 그녀보다는 낫다."

"타미나와의 지루한 경기. 일리샤 폭스와의 조잡한 경기, AJ와의 평균 이하의 경기, 니키 벨라와의 그냥 적당한 경기, 샬럿과의 끔찍한 경기...."

"경기도 별로고 프로모도 별로인데 여전히 과대평가된다. 뭐 에바 마리보다는 낫다."

오히려 요즘 반응만 보면 되려 니키 벨라가 페이지보다 좀 더 긍정적인 반응을 듣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물론 니키 벨라가 페이지보다 낫거나 월등한 기량이라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니키 벨라는 애당초 기대치가 전혀 없던 폐급의 인식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발전하는 모습 같은게 보였고

페이지의 경우는 처음 나타냈을때 보고 사람들은 "이 친구는 NXT 디바 4천왕급의 선수구나" 라고 기대치를 가졌는데,

나중에 열어놓고 그 수준에는 턱도 못이 미치고, 물론 에바 마리나 브리 벨라의 반열에는 아니더라도 샤샤 - 베일리 - 샬럿 - 베키 린치의 격에는 안되는 대충 예시를 들면 "나오미" 정도와 비슷한 수준인데 과대평가라는 배신감, 그런게 큰듯한 느낌이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링 위에서의 퍼포머로서 역량으론 NXT 4인방과는 확실히 선을 긋는 듯한 평이 많더군요. 샬럿도 최근 악평이 좀 보이긴 하지만 그건 레슬러로서라기보단 기믹이나 스타성 같은 부분이고...

레매닷컴에서 '라이백의 나락님'이 페이지에대한 외국반응들을 번역, 정리하고 거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살짝 적어놓은 짧은 글

거기 달린 댓글들도 몇개는 없지만 페이지가 좆제이리와의 대립과 거기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급속한 이미지 변신들과 

좆제이리 탈주 + 본인 영화 촬영등으로 둘의 라이벌적인 요소들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캐릭터 자체의 이미지 소모가 너무 컸다(즉, 각본 병신)

사람들의 기대감은 큰데 니키밸라의 발전이 더 눈에 띌 정도로 페이지가 발전한 모습 없이 정체되었다.

애초에 과대평가다. 정도의 의견들인데 많이 공감되네

개인적인 페이지에 대한 생각으로는

남자빨로 디바전 자체에는 별 좆도 영향력 준적 없던 레슬링하수 디바전노잼 좆제이리 체제를 무너뜨린 페이지여서 매우 좋아했었는데

최근 각본은 둘째치고 페이지 자체가 경기 안에서나 밖에서 어정쩡한 기술시전이라던가 이도저도 않는 세그먼트들을 보여주어서 많이 실망했고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보니 진짜 페이지가 과대평가일뿐인가란 생각도 많이 드는거 같음.

프갤러들도 맨날 페이지 이야기 나오면 머 이쁘다, 따먹고싶다, 강간당하고 싶다, 돼이지다 이딴 소리들만 해대고 있는데 레슬러로서의 페이지에 대한 의견이 듣고싶어서 글 퍼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