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주인에게만 철저하게 복종하는 그런 군견
조로 대사보면 루피에게 유독 선장이라던가 나보다 우위에 있는 자라고 인정하고 따르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애들이 무모하다고 할때도 선장명령이라고 하면 군말없이 따르는게 너무 짜릿함

그런 의미로 이것저것 요구하고 그거 들어주는 루조로 보고싶다ㅎ
다리 벌리라고 하면 입 꾹 다물고서 천천히 벌리고 신음 참지 말라하면 너임마..! 하고 말하다가 신음 끙끙거리며 내뱉고 자기도 모르게 신음 눌러참다가 루피가 특유 알파얼굴로 참지 말라니까? 하고서 보면 자기 입 안에 억지로 손가락 넣어서 그거 깨물며 신음 참는걸 막을것같다

그냥 평소엔 루피도 요구 장난스럽게하고 그러면 욕하고 툴툴거리면서 결국은 해주고 뭔가 달달섹스 할것같은데
가끔 싸움 후 고양감에 차서 짐승같이굴며 요구(이건 완곡한 표현이고 사실 명령에 가까울듯) 철저하게 굴복하고 따를 그 갭이 너무 좋다
그리고 평소든 알파향 오질때든 조로는 어떻게든 루피의 요구를 들어줄거란 점이 좋다..
평소엔 끝나고나서도 루피가 계속 뽀뽀하고 서로 안고서 이런저런 농담따먹기하며 화기애애 알콩달콩할 것 같고
명령내려가며 했을땐 과하게 긴장하며 해서 끝날때쯤엔 조로가 기진맥진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걸 티내진 않는데 평소보다 피곤이 조금 묻어나고 그럴듯.. 루피도 평소처럼 애프터토크 하는게 아니라 수고했다며 얼굴에 한 번 입맞추고 간단하게 뒷정리만 해줄 것 같음 이럴 땐 약간 사무적인 그런느낌으로....

루조로는 달달섹스도 좋고 사무섹스도 좋다 그냥 다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