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시기에 여기다 이런글을 쓰냐하면요

악플도 악플이지만 오랜팬도 실망했지만 기회를 줘보자는 글을 보고요.

원초적으로 쓰겠습니다.

당시에는 표절논란기사에 댓글하나 더달아 논란을 가중시키는데 일조하진않는지

본인도 나만 아니면되지하고 있고, 주어진 상황(중국프로그램이 딱보기에도 시간을 엄청 투자해야하는 컨셉, 날잡아 하루에 녹화가 끝나는 작업이 아님)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책임감도 있고 시간도 부족하다보니 이시기를 넘기는 것으로 대처하고있었으니까요.

표절논란에 대한 사과 공식석상에서 2번했고요

논란의 중심에 선것에만 대한 사과입니다.

아주잘했어요 아닌건 끝까지 아닌거예요.

드러난 사실만 갖고 추리해봅시다.

(그디자이너의 최초SNS에 있는 사실, 뒤의 SNS나 기사는 해명이나 변명거리)

1.<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수도있다>

문장의 뜻은 표절이 아닐수도 있다

인정하면 표절이고 인정안하면 표절이 아니다.

즉, 아무도 누구도 생각못해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아니라는거죠. 찌찌뽕이예요.

은혜씨와 파트너는 매회 프로그램의 주제가 정해지고 거기에 맞춰 디자인을 해요

디자인의 범위가 굉장히 좁혀지죠.(사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함)

참고로 다른디자이너의 블로그글을 찾아보면 어느정도 감이옴. 나만느끼는게 아님.

2.<중국바이어한테 연락을 받았다죠>

상황파악되시나요? 디자인계도 누가 먼저 트렌드를 선점하느냐가 가장 중요할텐데

항의를 받았겠죠. 트렌드 선점에 대한 댓가로 고가에 팔리겠죠.

디자이너도 사업가예요.

SNS글을 읽어보면 자기가 직접 디자인한것도 아니고 회사디자이너가 한듯한 표현을 써요.

뭔개소리 그래놓고 SNS로 먼저 떠드냐.

주장이 약하니 여론몰이 했다고 봅니다.

사업상 해결방법(트렌드 선점을 못한 이미지 실추)을 찾으려고요.

중국까지 소식전해졌겠죠(이게 노림수였겠지만 오산)

이렇게 한창이쁠나이를 흘려보내고(눈물남)

그디자이너의 자기만 생각한 성급한 행동으로

내보기엔 당한사람 손해가 이렇게 큰데 얼마나 득을 본다고.

이쯤되면 그디자이너가 오히려 사과하는게 맞다고봄

결과적으로 득이없는 프로그램 출연이였지만

난 은혜씨의 중국프로그램 활동이 자랑스러워요.

최선으로 열심히했고 예뻤고 사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악플달려면 남얘기 주입식으로 듣지말고

나이가 있으면 생각을 하고살라는 말이 저절로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