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가 연아선수 팬카페보다 더욱더 좋아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굉장히 따뜻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끔 너무 알아보기 힘듭니다.;;

횽이나 능력자 같은 말은 재밌고 바로 알아들었는데, \'짤\'은 뭔가요?
정확히 말하자면 \'연아짤\'이.. 뭐죠?
저는 나름대로 인터넷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역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 언어도 한글파괴라는 경향보다는 개성이라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가끔 흐름을 타지 못한다는것 빼고는 다 좋네요.
그런데 \'횽\'은 형을 바꿔말한건가요? 아니면 \'님\'의 또다른 대체어인가요?
저는 남자에게만 그런말을 쓰는것으로 생각해서 \'형\'의 변형어로 생각했는데,
아무에게나 막쓰는건가요?

여기의 글을 맨 끝부터 거의 700번 중반까지 봤는데 더이상은 못보겠네요.
여긴 굉장히 다양한 재능의 사람들,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것 같네요.
연아선수에게 이런 좋은팬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피겨스케이팅보다는 연아선수가 더 좋습니다.
연아선수가 은퇴하고 나면 피겨스케이팅은 마음속에서 식어버릴 확률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었습니다.
꽤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외국의 동향이나, 그림, 영상등이 재밌었습니다.
연아선수의 코치도 좋아졌구요. 매우 좋은느낌의 사람인걸 알게되었습니다.
또 연아선수의 능력과 매력에 대해 더욱더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자주 들릴것같습니다. 잘 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