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펌.
몸이좋데.......(쓰읍~)
으아아아아아~~~~~나도 보고싶다구우우!!




subject  저 어제 유재석 봤어요!!!!!!!!!!!!!!!!


꿈에서 본거, 그런거 아니에요ㅋㅋㅋ

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씨랑 노홍철씨가
같이 헬스장 다닌다고 얘기하고 그랬잖아요,

그게 저희학교앞에 있는데거든요

이런거 저혼자 아껴두고싶은데... 공개를 하게되네ㅋㅋ
세화여고 앞에 발리라는 헬스장인데...........

어제 오후에 가서있는데, 딱 유재석씨가 노란색 티셔츠입구 오신거에요!!
저희 엄마는 오래전부터 다니셨는데,
저는 다닌지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서 처음본거거든요!!!

근데 저만 발광.....하구 사람들 아무도 아는척도 안하고
그냥 일반인처럼 스쳐지나가도 힐끗 쳐다보구 말어ㅜㅜㅜ

너무 자주와서 주민같고 그런가 봐요.....

저랑 제 친구랑 있었는데...
제친구가 딱 어제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말을걸어보자..

그래서 계속 기회를 엿보다가 유재석씨가 런닝머신 끝나고
다른 기구로 운동하러 갈때, 딱 붙잡고 인사를 했어요!!

저희가 먼저 "안녕하세요!" 이러니까, 유재석씨도 저희보고
마치 알았던 사람인냥 "아이고, 안녕하세요" 이러시구ㅋㅋㅋ

근데 막 솔직히 TV에서 보면 되게 촐랑거리시구 말도많고
또 일반팬들한테 엄청 살갑게굴고 그럴것 같은데, 아니시더라구요.........

물론, 다른 좀뭐랄까 거만하고 그런 연예인들처럼 싹아지없다거나
그러시진 절대 않으셨지만 말이죠!!
약간 무서웠어요ㅜㅜ 너무 무표정에다가.....말시켜서 화나셨나ㅋㅋ

그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했는데, 처음에는
"아.. 제가 운동하느라 머리도 막 이렇구...." 이러면서 약간 빼시길래,
제친구가 막 생일이라고 조르니까 알겠다고 그러면서 찍어주셨어요!!

저도 정말 부탁드리고 싶었지만.....너무 무서워서ㅜㅜㅜㅜ

역시....뭔가 연예인은 달라요...... 그 뭐랄까 포스가있구......
TV에선 정말 옆집아저씨같고 그럴것 같지만 다가가기 힘들었어요ㅋㅋ

근데 화면에서보다 더 마르고 키도 크시더라구요,
요새 많이 운동하신다더니 좀 뭔가 몸도 좋으신것 같구....

아무튼 좋은경험을 했습니다... 기분진짜 좋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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