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리페 국민한끼 식사 아레파 소개할께요. 아레파는 옥수수번 속에 햄버거처럼 속에 재료들을 채워 먹는 요리인데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요리에요. 테네리페에서도 아레파는 국민한끼 식사로 유명해요. 19세기에서 20세기때 경제가 어려웠을때

테네리페 사람들이 중남미로 이민을 많이 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테네리페의 관광산업이 발달해서 중남미에 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테네리페에도 중남미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었고 음식문화에도 영향을 주었답니다. 그래서 테네리페에서도 아레파가 국민식사로 유명해요.

아레파는 옥수수반죽으로 만들어서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말랑하게 씹혀요. 밀가루랑은 식감이 달라요. 만드는법은 간단한데 다음과 같아요. 간단하니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1.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2.아레파 가루(콘밀-한국에도 있어요)를 물대비 1:1 비율로 넣고 1분 정도 반죽해서 공모양 만든후 납작하게 만든다. 

3.식용유를 두룬 후 후라이팬에 중간불로 앞뒤 5분 정도 굽는다.  

(후라이팬에 구운후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전자렌지에 양에 따라 1분정도 돌려주시거나,  오븐에 섭씨 180도로 10분정도 더 구우면 옥수수향이 많이 올라오고 겉은 더 바삭해지고 

속은 더 부드러워져서 더 맛나요~!)  

완성되면 칼집을 내서 속에 아보카도나 닭고기 베이컨 등 속재료를 넣으면 되요. 소스는 살사소스나 파스타소스 추천해요 ㅎㅎ 단거 좋아하시면 반죽할때 설탕 넣으셔도 되요~

모짜렐라 치즈를 송편처럼 속에 넣어서 구워도 정말 맛나요 ㅠ

그런데 그냥먹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이나고 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맥주안주용으로도 괜찮아요.  여유되실때 도전해 보세요~!

이해하기 편하시라고 유튜브 동영상도 첨부했어요.^^ 자막은 없지만 그림보시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