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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핫산/단편]주갤럼 타키군의 선물모바일에서 작성

부랄탁(1.252) 2017.02.13 00:44:30
조회 5142 추천 93 댓글 29

[자작/핫산]타키군의 선물

*본 글은 시간차를 이미 알고 있다는 설정 하에 작성되었습니다.

미야미츠 미츠하, 시골에 사는 무녀 여고생. 21세가가 된 지금에도 무녀라는 직업이 세습되고 있으며 아마도 그 굴레를 벗어나질 못할 그녀에게 은근히 호감이 있던 타키는 작은 선물을 해 주고 싶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몸에 들어 갔을 때 돈을 펑펑 쓰면서 다녔는데 사정을 알고 보니 이해도 갈 뿐더러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용돈은 월 2000엔으로 턱없이 작은 금액이었다. 하루 70엔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그곳은 알바 자리 역시도 없기 때문에 돈을 벌 방법도 없다. 타키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떤 생각이 든 것은 내 집에서 저녁 뉴스를 들었을 때였다.
"오늘 니케이255 지수(1)는 1.3 퍼센트 하락한....."
그래, 이거라면 미츠하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겠다 싶었다. 타키의 아버지가 과거 주식을 하다가 하한가(2) 2연방을 맞아 봤다지만 이번엔 실패하지 않을 것 같았다.  미츠하의 꽁돈으로 투자를 해도 미츠하를 도쿄 당일치기에 보낼 수 있을 금액 정도는 생길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증권 계좌가 없다는 것이다. 어차피 내가 맛이 간 것을 히토하나 요츠하나 알고 있기 때문에 몸이 바뀐 날 아침에 미친 척 하고 증권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반응은 의외였다. 히토하는 이 녀석이 이제야 경제에 관심을 가지냐- 싶은 반응으로 잠시 기다려 보라더니 통장 하나를 들고 오셨다.
「미츠하의 저축」
의외다 싶은 표정을 지었더니 히토하는
"토시키가 후타바가 죽기 전에 네 이름으로 만든 증권 계좌다. 돈은 얼마 없으니 네가 거래를 하든지 말든지 해라. 대신 그 돈을 헛되이 쓰지는 말고 날리더라도 거래를 하다 날려라. "
라고 말하였다. 정말 의외의 말이었다.(3)그래도 아버지라고 딸 미래는 챙겨 주는구나.

밤에 약간의 일을 해서 인터넷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거래내역
입금 10만엔
....
xxxx년 x월 x일 도호 주식회사 x주 매수
xxxx년 x월 x일 도호 주식회사 x주 매도 손익 -10%
....
입금 20만엔
....
....
2008년 x월 x일 도쿄전력 100주 매수
20011년 4월 1일 도쿄전력 100주 매도 손익 -77%

이후로는 거래 내역이 없었다. 잔액은 도쿄전력을 팔고 난 금액에 약간의 예수금을 더하여 3만엔이 약간 넘었다. 나는 MTS(4)를 뒤적거리며 예약 거래 기능을 찾았고 안도하며 연습장을 만지작했다. 그러다 눈에 낡은 공책 한 권이 들어온다. 그건 용돈 기입장이었다. 그 족히 5년은 되었을 듯 한 기입장에는 맨 앞 2장을 제외하고는 기록이 없다. 미츠하는 기입장은 안쓰고 무작정 아껴서 저축하는 듯 보였다. 뒤에 있는 천엔 짜리 지폐가 몇 장 들어 있는 저금통이 증인 역할을 해 주고 있었다. 시계는 7시 36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도발하듯이 그 천엔 두 장을 꺼내서 마을 편의점에 가서 하겐다즈 2개를 사서 하나를 먹으면서 돌아왔다.
"할머니 요츠하는?"
"아, 언니! 왜?"
화장실 안에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윽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이윽고 젖은 머리를 한 요츠하가 나왔다. 타키가 안에 든 미츠하는 그걸 요츠하의 젖은 머리 위에 올려 놓았다.
"자 선물. "
"언니 정말? 이거 먹어도 돼?"
"그럼. "
못 믿겠다는 듯한 저 표정. 미츠하는 얼마나 짠돌이었던 거야.

입 안의 기분좋은 단맛의 잔상을 뒤로하고 다시 연습장을 만지작 거리며 이 통장을 숨겨 놓을 장소를 몰색한다. 방금 전의 용돈 기입장이다. 안에 집어넣고는 다시 책꽂이에 꼽는다. 하지만 책상 정리를 하다가 들킬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이 들어 테이프를 뜯어 그냥 기입장을 책꽂이이서 뽑는 것 만으로는 통장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펼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 라고 미필적 고의를 저지르는 타키다.

자고 일어나니 다시 원래대로 바뀌었다. 학교를 가면서 과거의 차트를 본다. 봉 차트 보는 것이 어려웠지만 개형을 보는 것은 상관 없었다.
'13년 9월 중순부터.... 말까지....'
변동성이 큰 종목을 몇 개 찾아 최적 매수/매도 시간을 메모해 두고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교과서 맨 뒷 쪽에 옮기고 핸드폰에서는 지워 버렸다. 쉬는 시간마다 두어 번 읽고 집에 와서는 자기 전에 읽고 되뇌이면서 잤다.

이번에는 역시 몸이 바뀌어 있었다. 먼저 가슴을 만지고 다음은 휴대전화의 메모를 봤다.
「「바보. 변태. 주갤럼. 여기까지 와서도 주식을 해야겠어? 타키 군 성실한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나봐 >_<」」
맨 마지막 문장으로 확실해졌다. 증권 앱은 본 거 같은데 저게 자기 계좌인 건 꿈에도 모르고 있다. 그리고 시간차가 나는 것도 모르고 있다.
학교에서 거래를 하고 있을 수는 없기에 아침마다의 신성한 거사를 치르며 예약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외워 두었던 것을 등록하고 있었다.
"언니 빨리 나와. 밥!"
이윽고 똑, 똑 거리는 노크 소리가 2번 이어졌다. 요츠하였다.
참 변화 없이 평온하다. 언제까지나 여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몇일 후. 평가액 102만 8천 7백 50엔. 약 30배를 불렸다. 수십번의 거래가 신들린듯이 쪽집게처럼 모두 맞아 수익을 올렸다. 자신의 계좌로 이체를 할까 하는 흑심도 있었지만 무슨 봉변을 당할 지 몰라 관두었다. 다만 다시 만나거든 밥이나 하나 거하게 사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돈을 모으는 것 보다는 마치 타키는 게임을 하듯이 하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갑자기 타키는 미츠하의 저금통에서 몰래 "빌린" 2천 앤을 "갚기"로 했다. 10배로 쳐서 계좌에서 2만엔을 인출하여 그 저금통에 담아 두었다.

....

타키는 어느 날과 다름 없이 과거의 차트를 보고 있었다. 이제 캔들도 눈에 술술술 읽힌다. 실망스럽게도 이제 자고 일어나도 몸이 바뀌지 않았다. 귀찮은 일이 없어져서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그
다정한 가정을 보지 못한다는건 다소 아쉽기도 했다.
....
몸이 바뀌지 않는 나날이 계속 되자 궁금과 걱정이 반씩 섞여 머릿속에서 끓어 넘치고 있었고 반작용으로 몇일 연속으로 바뀌진 않을 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변화무쌍한 차트를 보는 게 퍽 재미있기도 하고 훗날 자신도 투자를 하게 눈에도 익히고 있었다. 성적은 오히려 시사 상식을 알게 되니까 사회는 상당히 올라가 있었다.
....
결국 미츠하가 있는, 아니 있었던 마을로 오고서야 왜 몸이 안 바뀌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런 커다란 사건이 있는 동안 난 왜 이걸 막지 못했을까, 하는 죄책감이 밀려온다. 그녀의 흔적이 사라지고 있다. 사건을 검색하니 기분 나쁜 기사가 흘러 나온다.
"의문의 주식고수 무녀 여고생. 왜 사망하였나?"
"돈을 탐한 무녀를 향한 신의 저주...."
"왜 무녀는 죽었는가?"

난 미츠하를 살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름에, 아니 성에 먹칠을 했다. 눈물이 쏟아져 나온다. 난 그때 뭘 했기에 혜성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지 못했을까. 머리를 쥐어짜다가 그 날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갑자기 말을 건 여고생, 그리고 몇 시간 동안 옥상에서 혜성을 보다 심한 독감에 걸려 몇일간 앓아 누웠다. 뉴스를 볼 정신 같은 건 없었다. 내가 그날 옷만 좀 더 따뜻하게 입고 갔어도- 하고 애꿎은 옷을 탓한다. 난 10월 4일, 금요일 밤에 혜성이 떨어진 뒤 다음 거래일인 10월 7일의 니케이 차트를 본 적이 있다. 커다란 상승쐐기형의 한 부분으로 큰 이변 따윈 없었다. 너무나도 냉정한 주가지수가 원망스러웠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새로운 생각이 머릿속에서 박차고 나온다.
'네가 과거를 몰랐기 때문에 과거와 이어진 거야'
...
일순간에 죄책감은 의무감으로 변했다. 츠카사와 오쿠데라 선배가 잠에 들자 타키는 이토모리에 대한 정보와 니케이 차트, 장기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종목 몇 개를 검색했다. 이윽고 동이 트고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신체로 향하였다.
...
어두컴컴한 동굴 가운데에 있는 이끼에 덮인 하얀 병은 고인의 마지막 남은 흔적일 것이다. 그의 집은 전소되었으니까. 학교에 있는 흔적이라도 지금쯤이면 일부 서류를 제외하고는 깨끗히 정리되었을 것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어쩌겠는가.
병을 열어 한 잔을 마셨다. 술 맛도 모르는데 그냥 넘겼다. 알싸한 휘발성 유기물질의 향이 코로 올라온다. 이윽고 타키는 넘어지면서 장엄한 한 사람의 기억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때까지 오니 난 미츠하를 좋아하고 있었던게 맞나 보다. 에도 시대 편지 연애도 아니고 뭐야...
이윽고 중요한 기억들이 보인다.
미츠하, 탈출해, 거기 있으면 안돼,
구치카미자케가 저렇게 만든 거였나?
이 사람은 미츠하의 어머니인가?
....
....
....
미츠하의 집이다. 안도감에 가슴을 주물렀다. 요츠하가 무서워하며 나간다. 오늘 해야 할 일을 하기 전에, 미츠하가 살아서 여기서 벗어나 상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이전에 했던 것처럼 3년간의 개별주식을 외워서 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레버리지도 크고 주가지수에 연계된 선물(5)을 하기로 했다. 이 선물(Futures)은 너에게 선물(Gift)하는거야. 현재(Present)는 선물(Gift)이니 나처럼 알바한다고 낭비하지 말고 시간을 아껴 소중히 공부하면서 돈 걱정 하지 말고 잘 살아 남아줘.
선물을 주기 전에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일기처럼 지워지지만 않아 다오.
예약창에 주문을 걸어 놓는다.

10/4 9:01 시장가 스즈키 자동차 1주 매수
10/4 9:02 시장가 키토 1주 매수
10/4 9:03 시장가 다이와닛케이225ETF 1주 매수
10/4 9:04 시장가 스즈키 자동차 1주 매도
10/4 9:05 시장가 키토 1주 매도
10/4 9:06 시장가 다이와닛케이225ETF 1주 매도

그리고 기억나는 선물 시나리오대로 주문을 걸어 놓는다. 16년 6월에는 유럽의 극외가 옵션을 이용해 마지막으로 수익을 올렸다. 나의 미래의 기억이 끝난 이후에는 수익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꼴진 않을 어떤 미국 주식에 넣기로 했다. 이정도 돈이면 미야미즈 신사를 복구하고 가계의 빛을 갚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제발 비참해지지 말아라 미츠하.



...
역부족이다. 설득하긴 글렀다. 미츠하, 진짜 미츠하가 필요하다. 미츠하도 같은 생각을 하길 바라며 올라갔다. 텟시의 자전거가 부서지고 상처도 났다.
...



손에 "좋아해" 세 글자를 적었다. 이름을 까먹었다. 가슴이 먹먹하다. 눈물이 흐른다.
...

과거 난 이상하게 이토모리 사건에 흥미를 가진 적이 있다고 한다. 나 역시도 그 말을 들으면 슬픔인지 놀라움인지 알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나려 한다. 이상하게 잘 알고 있는 경제 상식. 언젠가 브렉시트 이야기가 나왔을 때 평소의 나는 흥미가 없는데도 이상하리만큼 잘 알고 있었다. 거기서 오는 감정으로 난 이 2개가 연관되어 있다고 짐만 갈 뿐 알 수 있는게 없다. 아마 나의 만성적인 공허함과도 관련 있을 것이다.

...


이상하게도 나는 주변 아이들과 비교해서 세금이 정말 너무하다시피 많이 나왔다. 그래서 관공서에 들러 조회를 해 본 결과 나도 모르는 증권 계좌가 나왔다. 기억 속에 내가 주식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적은 없지만 핸드폰에 관련된 게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이미 보상판매로 핸드폰을 바꿔버린 이상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
미츠하는 집에 돌아와 약간의 절차를 걸쳐 인터넷 조회가 가능하게 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8자리가 넘는 평가액에 수년간 배당까지 떨어지고 있었다. 각종 통지서는 이제는 없는 주소로 배달되어 나는 알 방법이 없었다.
거래 내역을 관찰하다 2013년부터 16년 10월 말까지 신들린듯한 이상한 거래가 이어졌다. 혜성이 떨어진 뒤 부터는 선물과 파생 거래만 했다. 신들린 거래가 끝난 직후에는 버크셔해서웨이라는 이름만 들어본 회사에 수년 째 묵혀두고 있다. 그런데 혜성이 떨어진 날, 매우 이질적인 거래가 섞여 있었다. 전체 금액의 80내지 90%를 움직이던 매우 공격적인 투자 사이에 1주씩만, 손해도 이익도 목적으로 하지 않아 보이는 거래 6개가 끼어 있었다.

10/4 9:01 시장가 스즈키 자동차 1주 매수
10/4 9:02 시장가 키토 1주 매수
10/4 9:03 시장가 다이와닛케이225ETF 1주 매수
10/4 9:04 시장가 스즈키 자동차 1주 매도
10/4 9:05 시장가 키토 1주 매도
10/4 9:06 시장가 다이와닛케이225ETF 1주 매도

숨어 있는 메시지를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좋아해. 」
눈물이 돈다. 그이가 틀림없다. 혹시나 해 입출금 내역을 살펴본다.
아버지가 넣어 준 입금내역들. 그리고 13년 10월 2일, 2만엔 ATM 출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 그 때 저금통 안에 있는 의문의 돈들은 여기서 나온 거구나. '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뭔가가 떠올랐는지 미츠하는 흐느껴 울었다.
"바보. 바보. 바보. 저번에도 그러더만 왜 이름은 안 알려 주는거야.... 이정도 벌었으면 자기 통장으로 빼 가도 되잖아.... 이름도 알 수 없게..."
너무 울어서 베개가 다 젖었다. 목이 쉬고 눈이 팅팅 불었다. 바보같은 성실함이 원망스럽게 느껴졌다.
....
....
....




어디선가 본 사람에 내 위에 서 있다.
-어디선가 본 사람이 내 아래에 서 있다.

반드시 해야 할 말이 있다.
-반드시 해야 할 말이 있다.

"너의 이름은. "
-"너의 이름은. "




(1) 일본의 주가지수. 255개의 주가 평균으로 시가총액에 가중치를 두는 KOSPI지수와 산출 방법이 다르다.
(2) 2008년 신설, -25%.
(3)일본인 개미들은 버블 경제의 붕괴 때 도쿄만에 뛰어든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안전한 것을
찾는다. 히토하의 말은 일반적인 상식과 반대되는 말이다.
(4) Mobile Trading System. 폰으로 하는 증권 거래 프로그램.
(5) 원래 장기보유할 주식의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파생상품이다. 기본적으로 미래의 주식 혹은 주가지수를 현재의 선물 지수로 사되, 증거금률을 낮추어 매우 큰 레버리지를 가진다. 영어로 Futures 라 한다.




안녕. 심심해서 써봤는데 이과라서 망할 필력은 양해 부탁해. 이과 주제에 어디 교과서에서 배운 건 있어서 시점 변화를 줘서 뭔가를 시도해 보려 했는데 망한 거 같아. 심지어 소설 쓰는건 처음이라서... 어후.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타키 군의 선물"이라는 제목이 뭘 뜻하는 지는 알거야. 난 이걸 생각해내고 감격해서 무릎을 탁 쳤어.

다만 몇 가지 일러 둘 것이 있는데 난 일본 파생상품 시장의 규제에 대해 몰라서 없다고 가정하고 썼어. 만약 교육을 들어야 한다거나 하면 선물을 선물하는건 물 건너가게 돼. 그리고 저기 있는 거래내역에 있는 회사들 당시에는 상장이 안 되어 있는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조사를 안 했거든.

오류 발견하면 댓글로 지적 부탁해. 늦었지만 이륙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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