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충으로 올 관람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구하고 2시는 꿀자리, 6시는 2층 윗쪽가서 본 호구 중 한 놈

컨텐츠는 좀 신박한게 많았던듯 선물타임이야 다른 팬미팅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해시태그, 댓밤, 노래방 컨텐츠는 확실히 신박하면서

윤하 특징인 sns(...), 별밤, 눈팅러, 직업 가수를 잘 반영했던 점이라

선물타임을 열심히 다 듣고 블랙레인 빼곤 다 알았는데 결국 한번도 지목 못받음ㅠㅠㅠ 못생겨서 걸러진거 같음...

라이브는 중타 정도, 루머대로 불후 가서 부른다는거 생각하면 이정도로 만족함. 노래힘은 방송에 나오니까 거기 가서 써야되는 것;

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2시 타임과 6시 타임 해시태그하고 댓밤 내용이 좀 달랐으면 어땠을까 싶음

프롬윤하는 작년 말부터 진행된 컨텐츠다보니 같은게 나오는건 어쩔 수 없었고...

(올해 상시 컨텐츠로 못박았으니 다음번 팬미팅에는 내용 달라서 나올 수 있을듯)

물론 2시 타임만 혹은 6시 타임만 오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이 있긴하지만

홀릭스 팬들 대다수는 두탕 다 뛰는터라 ㅋㅋ;; 두탕러 다들 처음 해시태그 타이밍 예측하면서 보다가 점점 루즈해졌을듯

그리고 댓밤 같은 경우에는 댓글을 한두명이 다는게 아니라 다수가 다니까, 다른 팬들의 염원이나 궁금증의 내용을 좀 더 담아냈으면 어땠을까 싶었고.

제일 신박했고, 나중에 팬미팅할 때 좀 길이를 늘려서 했으면 하는 건 노래방 컨텐츠

어제 썼듯이 노래방 번호만 적혀져있는 돌림판이나 과녁같은걸로 저격한 뒤에 윤하가 부르는데

잘부르고 가사 아는 노래는 라이브로 귀호강하고, 또 까먹은건 다들 웃으면서 떼창 좀 해주면서 즐길 수 있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 같음

이렇게 의견 남기는건 이렇게 제대로 한 팬미팅이 이번에 최초니까

더불어 점점 더 발전하는 팬미팅 되길 바라면서 조금 적어봄. 눈팅윤이 눈팅도 하니까

그리고 yes or yes는 진짜 오랜만에 굿데이 애들도 봐서 너무 감격했고(흑흑) 윤하도 춤도 잘추고

모두가 다 흥했으면

콘 이후로 좀 많이 바빴던 상황에서 이렇게 휴식이 되는 날이었다는 것에 대만족이고

다음 오프때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고

이번엔 화환 모금 그 큰거 만들 수 있게 십시일반해주신 윤갤러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총대맨 태기님은 너무 수고하셨음.

두번 연속으로 쉽지않은데 윤하 좋아하는 마음이 팍팍 있으니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