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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는 쉴틈없이 폭발이 일어나고

총소리와 비명소리만이 울려퍼지는 전장

그 위를 쉬지않고 전력질주하는 안나 

'헉.. 헉..'

안나의 눈에는 오직 엘사만이 보일뿐이었고

안나의 귀에는 오직 자신의 숨소리만이 들려올뿐이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이제 조금만 더 가면 그토록 보고싶던 언니를 마주할수있다는 생각에

안나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그때

'안나 위험해!!!!'

언니의 외침에 멈춰선 안나

이윽고 사방이 붉은빛으로 뒤덮혔다

전투순향함에서 날아든 포격이었다

'펑!!'

'언니!!!'

아슬아슬하게 빗겨간 폭발과 함께 정신을 잃었던 안나는

정신을차렸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자

그곳은 음침하고 익숙하지않은 풍경이었다.

'여긴 어디지...?'

'무리의 둥지'

'인간 정신을 잃음, 여왕님에 의해 구출됨'

'죽여선 안된다 명령하심'

'명령에 따름'

음성이 들려온곳을 돌아본 안나

그곳에는 이상한 말투를 사용하는 괴생명체가 있었다

'언니는 어디있지?'

'지키기위해, 인간과 대치중임'

'나는 언니를 만나야해 날 내보내줘'

'그럴순 없음, 외출 안됨 전투안됨 여왕님 명령'

'여왕님은 곧 돌아오실것 기다려야함'

주위를 둘러본 안나는 나갈수없음을 깨달았다

'그보다 언니에게 무슨짓을한거야!'

'여왕님은 우리들을 받아들임 그로인해 변함'

'우리는 아주 많음 하지만 정신은 하나임'

'과거 우리는 정신체를 잃고 방황했음'

'정신체를 찾아 모든 행성을 돌아다님'

'그러던 중 강력한 힘을 발견함, 그 힘에 이끌려 한 행성을 찾음'

'힘을찾아 행성을 오랜 시간 탐색함'

'그리하여 힘의 발생지를 찾아냄'

'그것이 지금의 여왕님임'

'하지만 이곳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추웠음'

'어째서인지 이곳은 항상 추웠음'

'우리는 진화를위해 항상 새로운 정수가필요'

'정수는 생명체로부터 얻을수있음'

'하지만 정수를 얻으면 생명체는 죽음'

'우리는 이 행성에서 정신체와 정수를 얻으려함'

'정신체는 자신의 의지가 있어야함'

'따라서 강제로 만들수없음'

'우리는 여왕님께 우리의 뜻을 전함'

'여왕님은 우리를 받아들이는 대신 이 행성에서 정수를 얻거나 인간을 살상하지 않는 조건을 걸음'

'우리는 조건을 받아들임'

'우리는 정신체를 얻는것이 가장 어려울것이라 예상했음'

'하지만 그것은 아주 손쉬웠음'

'내게 더이상 잃을것은 없어'

 계 속 , . .

외전 '악몽'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726979

7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7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