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토가 c9에 들어가기 전에 마나그라인드 팀에 있었는데 그때는 월드오브탱크 프로게이머였음. 처음 마나그라인드에 가입해서 스카이프 팀 채팅을 할때 누군가 코렌토에게 하루에 하스스톤 얼마나 하냐고 물어봄. 코렌토가 말하길 자기는 요즘 월탱해야돼서 하스스톤 할 시간이 없다고 그래서 하루에 9시간밖에 못한다고 말했다함

몽크가 말해준건데 2달전쯤에 코렌토의 계정을 봤을때 만오천승이 찍혀있었음

파이어뱃은 한국의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firebathero)의 팬이라서 닉네임으로 썼음

중국 선수중에 유일하게 영어를 할줄아는건 티들러. 탈모 심한 인상과는 다르게 되게 똑똑하고 친절하고 사교성이 좋은 친구임

디투는 팀 dkmr에 있는데 월급은 10만원쯤 주면서 상금은 30퍼센트 떼간다고 함.

코렌토의 경기 직전에 넘버가이였나 누군가가 자신있냐고 물어봄. 코렌토가 자기는 한번도 경기에 대해 자신있어본 적이 없다고.

몽크가 그러는데 트럼프는 자기가 만나본 인간중에 피지컬적으로 가장 약한 사람이라고 했음. 가는곳마다 항상 졸거나 잠에 빠진다고 함

선수들끼리 밥먹으러 가는데 레니아워는 메인디쉬를 두개 시킴. 웨이터가 진짜 시킬거냐고 물어봄

톰은 프로단하고 정말 비슷하게 생김. 질때마다 트위치 채팅에 프로단 불쌍하다 탈락하겠다 채팅이 올라옴

넘버가이는 대회에 자기 할머니랑 누나도 데려옴. 심지어 누나랑 같이 인터뷰하는데 자막에 누나는 넘버걸이라고 나옴ㅋㅋ

내가 파이어뱃이랑 경기할때 3세트에 이기고 고맙네를 시전했을때, 다른 중계진은 bm점수 4점을 줬는데 아토시스만 6점을 줌, 그가 말하길 한국인이 이 정도 bm을 하는건 정말 대단한거라고.

그린쉽이 탈락하고 선수들이랑 술을 마시러 갔는데 16살이라 술집에서 쫓겨남(참고로 영국은 16살부터 음주 가능). 그래서 20살짜리 팀메이트랑 옆에 있는 오락실로 감

몽크가 최근에 보는 드라마는 별에서온그대. 심지어 14년전에 엽기적인그녀도 봤다고 한다

16강이 진행된 esl스튜디오 뒤편에 있는 연습장소엔 선수들의 개인 pc가 있음. 쉬는 시간엔 선수고 스태프고 할것없이 히어로즈오브스톰 하느라 바쁨

이제 버뱅크에서 블리즈컨 무대가 있는 애너하임으로 가는중임. 애너하임 가서 재밌는게 많이 생기면 더 적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