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에 부분적인 해석들은 있는데 전문 해석은 안보이길래 마도카 관련 부분만 잽싸게 해석했음요.
원래는 귀곡가 관련 인터뷰인데 이쪽은 생략.
한 서너부분 약간 애매해서 대충 의역으로 떼운 부분도 있음.
http://www.4gamer.net/games/130/G013023/20110617067/index_4.html 의 마도카 관련 인터뷰 전문
4gamer: (전략)마도카☆마기카가 확실히 그것이군요.
우로부치: 그건 신보 감독이 시청자를 놀래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놀라움을 꽤 소중히 하는 분이므로, 「타이틀 로고는 굳이 둥근 폰트로 가자」라고, 아이디어를 내 주었고. 단지, 내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라이터인가, 처음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거기에 대해 조금 미안한 기분이었습니다 (웃음).
4gamer: 쭉 우로부치씨의 이름을 덮을 수 있었다면, 굉장했겠지요(웃음).
우로부치: 제가 각본을 맡을 때, 아는 사람의 「아, 역시」라고 하는 느낌을 가능한 한 희석하고 싶었습니다만, 꽤 이렇게, 과거의 작품이 방해를 하고 있게 되면 미안하네요. 그래서, 한동안 Twitter에서 내숭을 떨고 있었습니다만. 전혀 의미가 없었습니다 (웃음).
4gamer: 마도카☆마기카의 향후 전개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입니다. 2기는 나오는 겁니까?
우로부치: 할 수 있다면 좋지요.
4gamer: 오오,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무라가 황야에서 마수를 향하고 있는 그 라스트 씬은, 역시 무엇인가의 복선인가요?
우로부치 : 아니오. 사실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연출이 지나치게 들어간 결과입니다. (웃음) 각본 속에는 \'그 장면은 일본이 아니다\' 정도밖에 쓰지 않았습니다. 곳곳에서 듣는 얘기입니다만 그 장면 또한 \'블레이드\'의 오마쥬입니다. \'싸움은 계속된다. 호무라, 세계로!\' 같은 이미지죠. 다양한 고찰이 나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중에 \'그녀야말로 마지막으로 생존한 마법소녀임이 틀림없다!\' 라는 설이 있어서 \'엥, 그게 뭐야!?\'하고 놀라는 식으로요. (웃음)
4Gamer :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매드맥스\'가 되는 건가 하고 생각했죠. (웃음)
우로부치 : 가솔린을 둘러싸고 싸우는 거로군요. (웃음) \'마법소녀 마도카 맥스\' 같은... 재미있을지도요.
4Gamer : 이건 많은 팬이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마도카 마기카\'가 게임화 될 가능성은 있는 것입니까?
우로부치 : 꼭 해보고 싶습니다. 무엇하면, 이누카레의 연출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슈팅게임 따위를 해보고 싶습니다.
4gamer: 그 분위기로 슈팅을 하게 되면, 상당히 SAN값(정신도)을 깎아먹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로부치: 그 세계관으로, 싸울 때마다 배경이 무너져 간다니. 즐겁다고 생각하지만.
4gamer: 슈팅 게임을 좋아합니까?
우로부치: 서투릅니다만, 화면을 만드는 방법이라든지 보스의 위압의 특징을 살리는 방법이라든지. 아 어떤 부분을 좋아하냐면요,「박살 냈다!」라고 생각하면 손이 거대해진다거나.
4gamer: 마도카☆마기카는 2차 창작도 매우 분위기가 살고 있는군요. 그야말로, 게임을 만든 팬도 있고.
우로부치: 그렇네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4gamer: Twitter를 보니까, 아마 우로부치씨도 Incubator를 플레이 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웃음).
우로부치: 그건 꽤 위험했습니다. 너무 빠져서 당분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웃음). 자사의 하가네야 진씨도 플레이 하고 있었어요.
4gamer: 제작자는 감개 무량하겠지요…….최종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낼 수 있었습니까?
우로부치: 극히 초기의 버젼으로 10만 넘어 정도까지 냈었습니다만, 버전 업이 진행되면서 제 노트북의 스펙이 따라 잡지 못하게 되어 iPad같은 것으로 배신(配信)해 주었으면 해요 정말(웃음).
4gamer: Twitter로는 사망자 리스트를 갖고 싶다고 하는 소망까지 비치고 있었군요 (웃음).
우로부치: 말하고 나서 하루후에, 사망자 리스트가 시스템에 추가되었을 때는, 감동을 느꼈어요. 그것이 있는 것만으로, 플레이 후의 우울도가 배로 증가하니까 (웃음).
4gamer: 슈팅이 될지 어떨지는 어쨌든, 공식에서 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그거에 지지 않는 것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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