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니깐 촬영감독님 백홍종 감독님이 우리한테 오셔서 채원이 칭찬을 하시는거야 우리가 좋은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하니깐 채원이가 워낙 표정도 좋고 인사도 잘하고 현장분위기를 좋게 한다고ㅋ

모자쓰신분이 쓰윽하고 지나갔는데 촬영감독님이 성별이 바꼈다고 해서 잉~했는데 뒷모습이 완전 엘라스틴~엘라스틴~ㅋㅋ 머리길이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까만생머리~ 만담커플 중 한분이신 조명 감독님이셨다는ㅋ

잘 드셨다고 말씀하시고 나서 어디서 준비했냐고 물어보시고 문채원갤러리라고 얘기 해드렸더니 촬영감독님한테 인증글 쓰라고 막 얘기하시고ㅋ 두 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른스텝분이 언제 말춤 추는거냐며 우리한테 물어봐서 그건 잘모르겠다고ㅋ 시청률 잘 나와서 꼭 추게 해달라고 했어ㅋ

식사 정리도 마무리 되길래 우리는 밝은 커피차로 갔어 가서 뭐가 많이 나갔는지 물어봤더니 핫초코라고 하더라고 (촬영감독님도 핫초코 드셨다는) 그리고 레모레이드(채원이도 맛있었다고ㅋ)가 많이나갔다고 하더라고ㅋ

우리도 한잔씩 하고싶어서 있는데 비가 뚝뚝 떨어지는거야 선물 비맞으면 안되니깐 빨리 차로 옮겼어 그런데 옮겨놓으니깐 비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다시 꺼내서 오는데 커피차 앞에 마루 송중기씨가 매니져님이랑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

우리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지 커피차 사장님이 싸인을 받으시길래 저희도 한장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해준다고해서 기다렸다 싸인을 받았음

그리고 다시 기다림ㅋ

세트장 문이 열리면서 촬영이 끝났음을 알렸어 미중년 조성하씨가 먼저 커피차로 오셨고

세트장 빛을 가르며 귀요미가 환하게 웃으면서ㅋ 달려 오는거야ㅋ

조성하씨는 달달한거 드시고싶다고 핫초코 드시고 어디서 준비했냐고 DC문채원갤에서 준비했다고 하니깐 본인갤에도 놀러오라고ㅋ

채원인 레모네이드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얘기하고 중기씨 싸인보고 조성하씨랑 채원이랑 싸인언제 했냐고ㅋ 채원씨도 하라고하니깐 조성하씨 먼저 하시고난 다음에 레모네이드 맛있다고 싸인함ㅋ

메뉴판에 있는 열락조 기다릭게 봤냐고 했더니 아래 현수막보느라 못봤다고ㅋ우리가 쓴거라고하니깐 보면서 쓴거 손으로 문질러 보기도하고ㅋ 좋아했다는ㅋ

그리고 싸인받고 싸인받는거 찍고있는데 조명이없어서 완전 어두우니깐 조명감독님이 조명 비춰주시고ㅋ(센스쟁이 감독님ㅋ) 채원이 싸인하고있는데 막 채원이랑 친하다고ㅋㅋ 그러니깐 채원이 퐝터지고ㅋ조명감독님이 뒤에 촬영감독님 계시니깐 나오시라고ㅋㅋ
채원이가 촬영감독님이라고 며칠전에 머리자르셨다고ㅋ또 모션취하면서 얘기하고ㅋㅋ

그리고 싸인들고 인증사진 뙇ㅋ 세트를 옮겨서 촬영을 해야해서 채원이한테 채원이 선물 주는데 무거웠거든 근데 그걸 번쩍 들려는거야(그거 다 채원이 니꺼다ㅋ 우리가 안가져가ㅋ)

감독님 선물 보면서 본인도 챙겨주지 못했는데 챙겨줘서 고맙다고 매니져님한테도 막 고맙다고 하라고ㅋㅋㅋ

그리고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악수하면서 11,12회도 본방사수해 달라고ㅋㅋ(갤러들은 본방뿐 아니라 재방 삼방도 봅니다ㅋ)
악수할때 웃겼던건 방구횽이 수줍은 여고생이잖아 악수할때도 조신(?)하게 하니깐 채원이가 퐣 터져서ㅋㅋ

정리하고 가는데 채원이 차에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 중기씨 광수씨가 있는거야ㅋ 화기애애하게 얘기를 나누더니 광수씨랑 중기씨가 다른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기더라고

우리도 차를 정리하고 광수씨랑 중기씨가 우리들 차 앞쪽에서 얘기하길래 광수씨한테 싸인을 안받아서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해준다고해서 싸인을 받았거든ㅋ 착한남자 배우들은 왜이리 착한거냐며ㅋㅋ

광수씨 싸인을 받으면서 런닝맨 잘보고 있다고 했더니 중기씨가 1박2일보라고ㅋㅋㅋ 중기씨가 궁금한게 있다고 해서 물어보시라고 했더니 조공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팬들이 일정기간 돈을 모아서 하는거라고 알려드렸어ㅋ 궁금했나봐

그리고 갤러들하고 인사하고 조공끝~~~~

스텝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ㅜㅜ

먼저 물품 맡아주시고 신경써주신 소속사분들, 총대 호랭이횽, 같이 포장하고 실어줬던 이온마마횽, 깝풍횽, 현수막 도안 만들어준 마리뽕횽, 자하횽,닥e횽, 문방구횽, 문뽕횽, 달님횽, 의견 모아준 갤러횽들, 총알쏴준 고닉 유동횽들 모두 고마워요^^

조공일이 확실치 않아서 똥줄탔는데 많이 좋아해줘서 고맙고 항상 팬들보면 힘들어도 웃어주며 먼저 얘기해주는 우리 문채원씨 스릉해요^^
이제 반 지나왔으니깐 힘내서 촬영 열심히 화이팅!!!^^ 
그리고 우리만큼이나 똥줄타셨던 매니져님 (살이 채원이만큼 많이 빠져서 안쓰러웠어요ㅜㅜ) 정말 고생하셨어요.
 

재미없는후기 길게쓰고 늦게 올려서 미안ㅋ 최대한 머리 짜내서 쓴거니깐 잼나게 읽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