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눈팅갤러라 그냥 시크릿이라고 썼었는데 어느새 고정닉처럼 쓰고있네요 ㅋㅋㅋ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치여 쿠감독의 요술이 개봉한다는 것도 모르고 있던찰나에 온라인예매가 sold out...ㅠㅠ
눈물을 머금고 분노의 글을 올렸다가 오프라인에서 15%예매 가능하단 사실을 알고 어찌나 좋았는지!!
엠티도 뭐고 다 제끼고 아침 8시30분에 jiff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헉!! 그런데 내 앞으로 100명이 넘게 서있었다는...ㅠㅠ
새벽 6시부터 온 관객들도 계시고.. 나는 오프도 안되나 보다 싶어서 절망 하고 있었어요 ㅠ 9시 반부터 예매가 시작되고!
예매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되서 하나둘씩 매진되어가는 영화들......헉헉....
(7시에 오신 어떤 외국인분은 매진되서 돌아갔다는./....;;;)
하지만 다행히 금방 차례가 되서 요술을 티켓팅 했습니다!! ㅋ A열 가운데 자리!! ㄷㄷ 목이 빠지겠구나 싶었죠..ㅠㅋ
(제 뒤로 5자리 남았다고 하더군요 ㅋ 요술 대박인듯 ㅋ)

암튼 지프광장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1시58분!!!!! ㅎㄷㄷㄷㄷㄷㄷ 2시 안에 안들어가면 못들어간다고 공지했었는데...
2분남았다니......ㅎㄷㄷㄷㄷㄷ 엄청 나게 뛰어서 극장안으로 safe했습니다!
사람진짜 많더군요.. 쿠팬분들은 없었던듯? 일코하고 계셨을지도 ㅋㅋㅋㅋ 암튼 일반관객분들이 대다수였어요..ㅋㅋ
관객석 중간에서 좀 뒤쪽에 쿠와 임지규씨, 사회자 분 등이 앉아계셨어요!!! 극장안이 어두웠지만 사람들이 \'구혜선이다!구혜선이다!\'해서
눈치챘습니다..ㅋㅋ 사실 관객과의대화 안하는 줄 알았어요 ㅠㅠ 그냥 요술시사회라고 써져있길래 ㅠ
암튼 2시되고 칼같이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러닝타임 95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개인적으로는 좀 더 길었으면 싶었지만 .. 쿠감독님 말씀으로는 길었으면 지루해질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셨어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두운분위기에 유쾌한리듬의 곡들과 재밌는 설정들이 눈에 띄었어요.
영화 너무 재밌다는... 영상미는 과연 수준급.....세트장 연출도 대단해요~ 정말,, 세트장 딱 내스타일...ㅋㅋ
(내용은 말 안할게요! 극장에서 제발 확인해주세요 ㅠ ㅋ)
소소하게 웃음을 이끌어내는 부분도 있고 정말 빵 터지는 장면도 있다는 ㅋㅋㅋ 관객분들 다 웃으셨어요 ㅋㅋㅋ
영화 관람전에는 미스테리 멜로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절대 아니고 "청춘영화"로 보는게 맞는듯 해요 ㅋ
임지규씨 캐릭터 정말 매력넘치고 서현진씨 김정욱씨 모두 연기좋았어요 ㅋ
쿠는 정말 조금나와요 ㅋㅋㅋ 아쉬운점은
임지규씨 김정욱씨 캐릭터에 설명 많이 해준거에 비해 서현진씨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아 좀 아쉬웠어요
일부는 난해하다 느낄수 있을거 같기도해요 ;
하지만 영화 끝나고 관객분들 대부분 재밌게 보셨다는 반응이에요^^

아유~ 그리고 쿠감독님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말도 조곤조곤 예쁘게 하시고
배우 임지규씨는 위트있으시고 구혜선씨랑 친해보였어요 ㅋ 영화촬영장 분위기 다들 좋았을 듯 싶어요~
쿠,, 관객모두 이쁘다이쁘다,, 이 말만,, 진짜 이뻐요ㅋ 임지규씨도 진짜 잘생기셨어요
진짜 두분다 사진 왜 이러는지.....;;;;; 실물 발끝만치도 못따라온다는!!!

암튼 결론은 많은 분들이 요술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욕을 먹든 칭찬을 먹든 , 보고나서 함께 모여서 얘기했으면 싶어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