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 영화작업 일정이 어떻게 되는건지 참 모르겠다는
상업영화로 분류되어 스탭모집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이게 어떤 영화일지는 감을 못잡겠음
쿠가 작년말 인터뷰에서는(12월 10일경 이후쯤)  뱀파이어물 영화(장편)은 뒤로 미루고
\'복숭아 나무\'라는 판타지 장르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다룬 가족 영화를 먼저 하게 될 것 같다고 했었는데..
영화 작업도 2월경쯤에는 들어간다고 했고,
실제 아역배우 캐스팅에 대한 글도 올라왔었구
트위터에 올라온 글도 참 헷갈리고..
이게 다 같은 영화인가 싶기도 하고...

\'더 뮤지컬\' 촬영을 2월까지 마친다는 가정하에(꼭 마쳐야 하고)
서울 국제 여성영화제 트레일러 연출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한게 아니니 패스하더라도,
위에서 언급된 영화가 2월말 3월쯤 들어가면
쿠는 4월말쯤에는 대만에 \'절대달령\' 촬영 가야하는 일정도 있고,(예정일이겠지만)
그래서 난 이번에 들어가는 쿠 영화가 단편일 거라고 생각해왔었거든.
상업영화라 분류된거 보고 이게 뭔가 싶네..
단편이 상업영화일수도 있는건가..
뱀파이어물이 장편일텐데, 그거 앞두고 또 장편을 할 리가 없어보이는데..
쿠가 어련히 잘 알아서 하겠지만,
이번엔 이름 있는 배우들 캐스팅건이라
타배우팬들한테서도 이런저런 말 나올거 예상되고 신경이 좀 쓰이네.
내 맘같아서는 유명세는 없더라도 연기잘하고 그런 배우들 캐스팅해서 작업한다면 오히려 맘이 편할 것 같은데
나도 내가 좋아하는 쿠 입장에서 생각하지만,
그팬들도 다 똑같은 맘일테니까..
근데 나는 벌써 서운하고 맘 상할려고 하고. 기분도 썩~
별 소리 다 나오는거 보니..참..그렇다.
만약 하게 된다 해도 그들이 같이 작업하게 된 상황..
우리가 다 아는것도 아닌데, 단지 친구라는 이유로 미리 짐작하고
쿠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타배우팬들한테서는 쿠 이야기 나오는거 반갑지 않음
미리 알았다면 난 그 캐스팅 결사 반대 입장이었을 것임.
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과
일부 팬들도 인해 그 배우까지 싫어지는 경우 겪어본지라
솔직히 캐스팅 소식 전혀 좋다거나 반갑게 느껴지지도 않고
마음만 상하고 씁쓸하네..

결론은 쿠 넘 바쁘겠다
잠 잘 시간은 있는거니?
그래서 살이 자꾸 빠지는거니?
살찌는거보다야 전체적인 라인이 여성스럽고 이쁘긴 하다만
더 빠지면 안될 듯...건강이 최고~

영화도 영화지만
올해는 빨리 브라운관에서 먼저 만나게 되었음 한다는~
\'더 뮤지컬\' \'절대달령\' 화이팅~ㅋ
(영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