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KCTC의 K201 사격 종합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음,

\'07년 
유탄 사용 건수 - 135발
유탄 사수의 평균 유탄 전과 건 수 - 0.3건

\'08년
유탄 사용 건수 - 280발
유탄 사수의 평균 유탄 전과 건 수 - 0.4건

\'09년
유탄 사용 건수 - 532발
유탄 사수의 평균 유탄 전과 건 수 - 3건

저조하다면 저조 하달 수도 있지만,
일전에 K201 마일즈 장비의 문제를 개선하고,
사수들의 조준 사격 능력 향상으로 사격 발수는 물론 명중률도 향상 중이다.

그런 와중에 K201로 12킬 1데스 한 용자가 있어서 여기에 소개 함,



※ 기상
월광 45%
기온 1~27도
구름 조금

※ 지형
도로망이 발달되어 있고 넓은 개활지로 방어에 불리한 지혐


1. 전투 준비
00:00시, 1소대는 ㅁㅁ 삼거리 일대 능선에서 적의 종심 기동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1개 분대를 ㅇㅇㅇ번 도로를 연하여 추진배치,

01:20시, 해당 K201 사수가 속한 3분대는 ㅁㅁ 삼거리 일대에 도착, 전단 아군의 교전 상황인지,
능선상에 급편진지 구축, 이후 적 공격 상황을 확인하며 사격 준비에 들어감,
급편진지 구축 후 육안으로 진지로부터 ㅇㅇㅇ번 도로까지 사거리 측정을 실시, 단계별 지속적 사격을 위해 지형지물별 사거리 숙지
(평가 - 적 진출 상황 인지 및, 적과 사계를 고려한 급편 진지 구축은 적절한 판단이었으며, 사거리 판단 등 전투 준비 또한 양호 상태)

2. 전투 경과

01:40시, 전단의 총성 청취 후 도로 및 주변지역에 대한 경계 강화
(평가 - 적 이동시 사격 방법 및 절차를 염두에 둔 반복숙달과 대응조치 우수)

02:21시, 경계 중이던 분대는 차량을 이용하여 기동하는 적 30mm 기관포 소대 발견
해당 K201 사수는 적 30mm 기관포 차량을 겨냥하여 K201 사거리를 0m로 조정하고 급편진지 흉벽에 의탁사격 실시,
인접한 선임 소총수는 PVS-7으로 적 경보 및 위치와 사격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임무를 분담 함,
최초 사격 결과 적 차량의 기동속도는 저하되었으나 피해는 없었음,

사격에 따라 적은 차량에서 하차하여 도로 주변에 소산, 사격 위치 등 추가적인 사격 여부를 확인했으나 추가 사격이 없자,
도로를 따라 기동하기 위해 재집결, 이때 해당 K201 사수는 적의 집결을 확인하고 사거리 60m로 조정해 사격했으며, 적 사상자 발생을 확인,
(평가 - 인접 소총수와 임무 분담과 야투경을 적극 이용한 노력 우수, 적 이동에 따른 적시적 사거리 수정 및 재사격 우수)

적은 다수의 전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ㄹㄹㄹ 방면으로 신속히 기동하였으며 후속 제대에, 위치와 상황을 전파
해당 K201 사수는 기관포 소대의 이동에 따라 지속적인 수정사격을 통하여 12건의 전과를 올렸으나, 후속하는 적 2제대 병력의 기습 공격에 사망,
(평가 - 교전 후 후방 감시 미흡)

해당 201 사수는 30분간 12회 사격으로 적 12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림,


교훈 - 좀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