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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홀로 나아가 에버랜드를 정ㅋ벅ㅋ한 게 자랑.

당근매니아(202.136) 2009.04.07 10:30:45
조회 118865 추천 17 댓글 486




그냥 어쩌다보니 갑자기 롤러코스터가 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거 같아서
동생에게 함께 가자고 꼬드겼었습니다만 거절.
생각해보니 나는 승리의 월요일 주사파.


혼자라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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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


원래 9시에 정확히 입장할 생각이라 7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았습니다만,
전날 레포트 쓴 후유증으로 15분을 더 자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양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뒤 5002번 버스를 탔습니다.

많이 늦을 줄 알았는데 에버랜드가 그리 멀지 않더군요.

사진은 주차장입니다.
놀이공원 주차장이 저렇게 한산한 건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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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받아보려고 어무이 카드를 가져갔습니다만,
실적 부족으로 인해서 팅.
결국 3.5만원 정가 내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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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빠빠 뿜빠!

학교다이어리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분이니 서로 인사해두세요.

인증 역할을 위해 날짜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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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발견한 영화 상영 안내.
싸기는 했지만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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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웨이를 타고 내려가는 정경.
저멀리 T-Express가 보입니다.
원래 이 전에 회전디스크 같은 녀석을 탔습니다만,
사진 찍는 걸 깜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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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명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약간 공포 느낌을 주려고 한 듯한,
방이 막 돌아가는 식의 별로 재미없는 어트랙션.
한 40인승 되는 거 같은데 혼자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있는 형이 너무 애처롭게 손을 반짝반짝하더라구요.

사진은 텅 비어있는 대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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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버스 입장 직전.

이때 갑자기 정크벅크가 생각나서 얼른 메모.
앞으로 이 페이지를 많이 보게 되실 겁니다.
좌측 하단은 사파리라고 썼는데 사가 잘렸습니다. 꾸르르끽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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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가 딸려서 인증 외의 다른 걸 안 찍으려고 했는데
얘네 표정이 지나치게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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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을 조종하기 위해 건빵을 미끼로 삼더군요.
보면서 좀 측은한 기분도 들고.....
그와는 별개로 슬슬 배는 고파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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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입체영상 영화관.
주토피아 어쩌구하는 어설픈 것을 상영 중이었습니다.
상영관에 들어찬 백이 넘는 인간 중 한국인은 저 포함 열명이 될까 말까.
오전에는 중국인이 한국인보다 많은 느낌.

그리고 영상이 너무 허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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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정벅.

\'이렇게 입고가면 적어도 애인 없이 빌빌대는
놈팽이 대학생놈으로 보이지는 않을거야\'라는
얕은 생각이 만들어낸 추잡한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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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익스프레스를 정벅.

어르신 다섯 분과 함께 즐기는 어색한 시간.
왠 어르신들이 중대 단위로 오시길래 당황했었습니다.
물이 튈 때마다 일그러지는 어르신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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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를 정벅.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안나와서 급하게 찍다보니
왠지 DMC스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하반신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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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핀을 정벅.

원래 트위스트 타기 전에 T-Express를 들렀지만
갑자기 임시 점검을 해서 포기.
독수리요새는 정기 점검에, 더블락스핀인가 하는 것도 점검.....OTL

롤러코스터 전멸에 절망한 채 탑승한 록스핀.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게 재밌지도 않았습니다.
옆에 탄 초딩이 꽤 높은 곳에서 핸드폰을 떨궜는데
나중에 정상작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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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웨이를 정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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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를 정벅.

어째서인지 한명도 혼자 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거기다가 전체 인원 중 절반은 커플인 가운데,
혼자 앉아 어쩔 줄 모르는 솔로가 하나.


해결방법을 고안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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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나와 로데오를 타자는 협의에 응해준
사랑스러운 가방 양과 코트 군.

대충 이 즈음부터 더워지길래 코트를 벗어서 들고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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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press가 점검 중인 상황에서 어찌할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관람차에 들어가서 생각해보기로 결정.
사람은 높은 곳에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같이 탑승하신 분은 이번에도 가방 양과 코트 군.


알아요. 나도 병맛나는 거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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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래 돌길래 셀카 한방.

탈 때는 남자 직원이 약간 주저하며 \'혼자신가요\'라고 했는데
내릴 때 보니 여자 직원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당당하게 걸어나갔습니다.

슬슬 낯가죽이 두꺼워지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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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를 정벅.

4인승짜리였는데 앞에 여섯이 같이 온 중딩 여자애들은
아예 같이 탈 여지를 없애기 위해 2+4로 절단하여 탑승.
뒤에는 커플이 뻐팅겨서 결국 혼자 탔습니다.

나중에 커브에서 보니 뒷 배서는 서로 입술을 열심히 탐하고 기타 등등.
이러지 마라 나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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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를 정벅.

팜플렛을 보니 있길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겸하여 정벅.
사진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제 주변에는
노란 옷을 입은 유치원 꼬꼬마들이 가득했고,
주변에서는 그 꼬꼬마들을 선생님들이 찍더군요.


아.....앙돼 내 초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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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반이 되어 점심 식사.

햄버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길래 시켰습니다.
빅버거세트가 5900원.
버거는 그냥 그랬는데 감자가 생각보다 양호했습니다.
양도 보기보다 많고, 튀김도 바삭바삭.

기름질은 보장 못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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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차를 정벅.

중간에서 이 사진 찍는 건 역시 좀 부끄러워서
맨 뒷자리에 탑승해 찍었습니다.
두 사람 이하 온 사람을 찾길래 얼른 손 들고 나갔는데,
직원이 더 이상 혼자 온 사람을 찾지 않았습니다.
내 옆자리는 아직 비어있었는데....

사람이 그러는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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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press를 정벅.

축제기차에서 보니 T-Express가 가동되고 있길래 얼른 달려갔습니다.
서고보니 대기시간 110분\'ㅂ\'.........
중간에 운행하는 차량이 두 대로 늘어나서 그것보다는 빨리 탔지만요.

우든롤러코스터의 묘미를 나름 잘 살렸더군요.
맨 처음 수직낙하하는 구간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들도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오늘 타고온 어트랙션 중엔 단연 최고.

롯데월드의 아틀란티스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건 타고 와서
목 부상으로 좀 고생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결국 오늘 T-Express 세 번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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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아이스크림을 정벅.

다시보니 T-Express에 싱글 라이더 패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혼자 타는 사람들은 줄 안서고 맨 앞으로 보내서
빈자리를 채우게 하는 그런 좋은 시스템.

한번 더 타고 와서 뭘 할까를 고민하며 구슬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어릴 적에 비싼 가격 탓에 먹고 싶어도 참았던 물건이다가,
요새는 좀체 보이지가 않아서 그 한을 못 풀고 있었는데
유원지답게 있길래 낼름 샀습니다.

한은 풀었지만 맛은 없었습니다.
어무이가 안사주신 이유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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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구슬아이스크림을 산 건 이걸 할까 말까 망설이던 중의 도피였습니다.
낙타 타기와 조랑말 타기 가 있는데, 이건 진짜 쪽팔려!
하루 종일 연마한 철갑두르기로도 좀처럼 돌파가 안돼!

눈에 너무 띄잖아!
몇십 분 동안 주변을 뱅뱅 돌면서 고민에 고민을 반복하고 다시 반복.


하지만 결국 구입\'ㅅ\'b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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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정벅.

표 받는 분에게 \'사진 찍어주실 수 있죠?\'라고 하니 흔쾌히 승낙.
찍어줬습니다.

오늘 한 도전 중 가장 힘들었던 탓에 세 장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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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이킹을 정벅.

원래 중간 즈음 자리에서 한번 탔었는데,
T-Express에 익숙해진 감각 기관에 감흥을 주지 못하더군요.
어차피 줄도 없고 해서 맨 뒷자리로 다시 도전.

하지만 감흥이 없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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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의 레콘키스타(열광적재정복)은 종료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1500원이길래 사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별로 땡기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근데 지금보니 저 앞의 남자 놈 손이 어디 들어가 있나요.







오늘의 세줄 요악.

1. 에버랜드는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2. 낙타를 탔다.
3. 다음엔 혼자 번지점프하러 가야지. 근데 그건 누가 찍어준다....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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