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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새벽 호숫가 자살신 ‘온몸 파르르’

서경덕 2006.11.08 23:30:13
조회 1008 추천 0 댓글 5


[뉴스엔 김형우 기자] ‘황진이’ 하지원이 온몸을 불사르고 있다. KBS 2TV 수목극 ‘황진이’의 타이틀롤 하지원이 지난 10월 31일 경북 청송 주산지에서 황진이의 자살 신을 촬영한 것. 특히 이날 촬영 스케줄과 연기의 강도는 매우 까다로웠다. 전날 강릉 경포대에서 새벽 1시까지 촬영을 마치고 청송으로 이동하니 새벽 4시. 바로 준비를 마치고 새벽 5시 30분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하지원은 새벽이라 얼음보다 차가워진 주산지의 물 속에서 파래진 입술과 함께 몸을 계속해 떨었다. 이런 하지원의 모습이 첫사랑을 잃고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술에 취해 물에 들어가는 장면과 더욱 잘 어울리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연출됐다. 지난 5일 이천 세트장에서 찍은 목욕신 역시 쉬운 장면은 아니었지만 야외 촬영 강행군을 해오던 터라 그나마 하지원에게는 휴식이 됐다. 하지원은“술에 찌들어 지내다 연회에 나가라고 억지로 목욕통에 쳐넣어지는 장면인데 간만의 실내 세트 촬영이라 편안했다”며 “이젠 성인 기생으로 변신을 해 몸으로 때우는 힘든 장면은 거의 끝났다. 다행이다”고 그동안 힘들었던 촬영 일정을 대변했다. 하지원은 현재 9월 14일 첫 촬영 이후 두달 가까이된 밤샘촬영과 전국을 누비는 야외촬영으로 체력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 하지원은 드라마 초반 어린기생들의 훈련과정에 등장한 외줄타기, 거꾸로 매달리기, 폭포수 잠수 신에 이어 초겨울 날씨로 기온이 급강하한 최근에는 비맞는 장면, 강물에 빠져 자살하는 장면등 온몸을 던져야 하는 연기에 쉴 틈이 없을 정도다. 이런 하지원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수면 부족이다. 숙소에서 제대로 자는 시간은 하루에 많아야 2시간이고 이동하는 차량에서 새우 잠을 청하는 것이 전부인 셈이다. 먹는 것도 문제다. 늘 시간에 쫓기다보니 아침은 컵라면, 이동하는 동안은 김밥이 주식이다. 체력보강을 위해 가족이 보내는 뱀장어, 가물치즙과 배즙들이 그나마 힘이 되고 있는 상황. 하지원은 이런 힘든 일정에도 힘들다는 말 없이 연기 열정을 보이며 진정한 배우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하지원에 주위에서도 소리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원의 측근은 “촬영 직전 출연한 영화 ‘일번가의 기적’에서 여자 복서 역할을 연기하느라 5kg를 감량했는데, ‘황진이’으로 인해 5kg의 체중이 더 줄었다”며 “메이크 업을 지우면 눈밑에 다크 서클이 보일 정도다. 남아있는 체력은 0%다. 틈나는대로 병원에 들러 영양제라도 맞아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측근은 이어 “하지원이 오로지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시청자와 팬들이 많이 격려해달라”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격려~팍팍 코피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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