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치 책 주문하면서 바자도 살짜기(그러나 꾸욱~^^) 끼웠었걸랑.
빈훃 화보랑 기사만 무려 18페이지.
에디터스 노트며 컨트리뷰터스며 꼬박꼬박 언급해주시고...
ㅎㅇㅎㅇ~ ㄷㄷㄷㄷ~~

본문은 직접!!들 확인하시고
에디터스 노트랑
컨트리뷰터스에 실린 말쌈만 살짝 옮겨보면...


이번 달 <바자>가 만난 남자들 중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이는 최근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한결 성숙하고 세련된 연기를 보여준 현빈입니다.
드라마를 끝낸 그와 <바자>는 머나먼 라스베이거스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곳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촬영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에서는 TV에선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매력과 고민들, 카리스마 넘치고 모델보다 더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들이 담겨있습니다.
셀러브레이트와 해외 촬영을 갈 때면 흔히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과 문제들은 커녕
오히려 동행했던 에디터들이 현빈 마니아가 되어 돌아온 걸 보면
그는 실제로도 TV에서처럼 반듯하고 자상했던 모양입니다.
모쪼록 18페이지에 달하는 그림 같은 화보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또 한번 거듭난 그의 변신을 독자 여러분들도 즐감(!)하시길. (에디터스 노트 중)


HYUNBIN TEAM / 우리는 그들을 라스베이거스의 \'오션스 스리\'라고 불렀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고감도 유머를 구사하는 양재원 실장과
순박한 표정으로 여성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김성룡 매니저,
그리고 출장내내 우리를 설레게 했던 현빈.
장소 헌팅하랴, 촬영 준비하랴,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어떤 때는 얼굴 한 번 못 보고 하루가 훌쩍 지나기도 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불평없이, 탈 없이 지내주었다.
마음맞고 매너 있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는 게 성공적인 출장과 촬영의 관건이라면,
이번 출장은 그야말로 퍼펙트였다.
언젠가 오션스 스리와 다시 모여 즐겁게 한탕(?)하는 날이 오기를. (컨트리뷰터스 중)



♡ 빈훃~
므흣^^하게 화보 잘 보고 인터뷰 보는데
생각이 넘 많어, 이 말이 절로 나오더라.
음... 같이 노력해. (남의 말할 처지가 못 돼, 내가. ^^;)
지금을 잘 즐기자,
지금의 행복을 잘 누리자. ^^*



***
아, 라스베이거스 머무는 동안 40년만의 폭설이후 한파였대.
그 환경에서 묵묵히 열심히 다들 잘들 하고 왔나봐.
마니아 만들어 온 이유가 다 있는 게지.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