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ㅋㅋㅋㅋ다른횽들이 후기를 다써서 난 할말이없지만.......ㅋㅋ

그래도 써..써야겟나영
망할 나의 글솜씨.. 그냥 대충대충봐주시나영...ㅜㅜ..

전 그날 화과떡을 챙기고 11시쯤 집을 나섰나영..

중간에 사이횽과 친구분 그리고 나사횽을 만나고 사이횽과 친구분은 생파 때 봐서 반갑게 인사 ㅋㅋㅋㅋㅋ

나사횽은 처음보는거라 조용히 인사를 나눴나영 ㅋㅋ

서울엔 비가 안왔는데 청평에 가까워질수록 비가............. 미친듯이.... 후..

이때 난 쳐내리는건 비뿐이군 이란 말이 떠올랐...........

도착지인 청평역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떡을 받았나영 두둥..... 100개......

떡을 받자마자 들고 역 앞에서 떡 들고 멍....(비가 계에에에에에에에속 쏟아.....)

스티커도 떡에 다 붙여야대고 음료도 사야대는데 청평역 주변은 ....그냥 허허벌판에다 시골풍경.....ㅋㅋㅋㅋㅋㅋ

역 뒷쪽에 공터가 있어서 어두컴컴한 곳으로 떡 들고 잽싸게 띠갓나영.....

공터에서 네남자가 떡을 꺼내 스티커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가 아니고 꺼내고 붙이고 꺼내고 붙이고를 하다보니 금방 정리끝?

청평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겨우겨우...(사이횽의 후기를 보면 왜 겨우겨우인지알거나영)

떡과 같이 먹을 음료인 식혜도 구입.. 2상자로 나눠 들었는데 내가 나영공을 보러 온건지 식혜를 보러 온건지 순간 헷갈리기도 했나영...

3시까지 현장에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여유롭게 간단히 뭐 좀 먹고 역앞에서 택시를 타고 갈라했는데 이런.......

콜택시 3군데는 전화를 다 안받고 택시는 안오고......어찌저찌 해서 택시를 겨우 탄 시간이 2시50분이었나? 암튼..그랬나영....

가는건 별로 안걸려서 20분정도만에 도착....내린 곳도 현장에서 좀 떨어진 곳이어가꼬......

네명의 남자가 떡과 식혜 한박스(+나영공홍삼&화과떡)를 들고 겨우 도착......철인3종경기하는 기분이었나영ㅋㅋㅋㅋㅋㅋ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신 매니저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완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현장에서도 계속 말 걸어주시고 준비 많이 해오셧다는 말도 해주셧나영 ㅋㅋ 정말 감사!!!

나영공이 좋아하셨다는 말도 해주시고....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나영공이 네남자 앞으로 오셧나영....

4명 다 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닉네임부터 물어보시는 나영공.......

나사횽이 맨마지막에 말했는데 N A S A 스펠링 말하자마자 "아 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놀했나영 나영공 자주들어온다고 조심하라고....

맨날 간다고 하지않앗냐고...이러시면서......흐흐...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했나영...

여러이야기를 하다 생파 때 받은 화분 안죽엇죠 라고 물었는데 잘살고 있다고 근데 할머니가 물 주신다고 웃으셨나영 ㅋㅋ

그리고 일만해는 떼버리셧다고.....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현장 가르키면서 "아 일하시니깐여??" 라고 말했나영ㅋㅋㅋㅋ

그리고 블루레이는 요즘에는 지금 하는거에 열중하시느라 시간이 없으셔서 못보시고 계신다고했나영ㅋㅋ

매니저님이랑 이야기 할때는 나영공이 갤러리 진짜 자주 들어가신다고... 얘기해주시고....
이런 저런 얘기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셨나영 ㅋㅋ

떡이랑 식혜도 돌리고 스텝분들이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얘기도 해주시고 매니저님도 다들 배고픈 시간인데 딱 맞춰서 잘오셨다고 해주셨나영ㅋㅋ

다들 맛잇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다행ㅋㅋ완전 뿌듯햇나영 그땐 ㅋㅋㅋㅋ

그리고 매니저님이 나영공이 오토바이면허도 한방에 100점으로 땃다는 말도 해주셨나영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선 탈락하는 다른남자분들도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
현장구경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나영공이 오셔서 같이저녁먹구가~ 완전친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횽 버스표도 끊어놧는데 다 포기하고 일단 죽치고 기다리기 모드 돌입했나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다보니 저녁시간 ㅋㅋ시험지 풀어달라고 맡기고 저녁을 먹으러 갔나영ㅋㅋ

같이 먹을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대서 나영공과는 함께 저녁을 못했나영ㅜㅜ아 아쉬워라.......

암튼 밥과 반찬 싹 쓸어먹고 시험지도 받고....헤어지기 전에 잠시 나영공과 다시 얘기를 나눴나영 ㅋㅋㅋㅋ

근데 얘기라고는 몇마디도 못했었나영..ㅋㅋㅋㅋ나영공과 같이 있어도 네남자들은 얼음얼음열매와 어색어색열매를

백만개쯤 먹은 상황이었나영ㅋㅋㅋㅋ제가 어색해서 웃으면서 어색하다고 하니
나영공도 "우리 원래 이러자나?ㅋㅋ" 이런식으로 재밌게 말해주시고 ㅋㅋㅋㅋ완전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나영ㅋㅋ

하ㅋㅋ 할말은 많은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답답하나영 ㅋㅋ암튼 저녁시간 지나구 매니저님이

역까지 데려다주셨는데 길을 삥돌아가지고 가느라 1시간이나 걸려 도착해서 무지 죄송했나영...ㅜㅜ

마지막까지 매니저님은 웃으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주시고..ㅜㅜ마지막에 정말정말 죄송했나영..ㅋㅋ

그래도 역까지 잘도착해서 횽들과 헤어지고 나사횽과는 같은 방향이라 집까지 슝슝 ㅋㅋㅋㅋㅋ

어제 청평역에서 글 남겼을땐 완전 녹초가 된상태였나영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올땐 짐 하나도 없어서

무지 좋았다는.............ㅜㅜ 내 후기는 여기까지나영..아진짜 머리에 남은게 없어서 쓸말도 없고

이 상황을 생파때처럼 많은 횽들이 겪었던거라면 그 횽들의 능력으로 깨알같은 후기들이 잔뜩올라와

이런 망할글은 안봐도 댈텐데 ㅜㅜㅋㅋㅋㅋ망할 글솜씨 사과드리나영 그럼여기까지뿅

그냥 후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나영갤 명의로 차한대만 사줘
네비도 달아줘 운전은 내가할게
그럼 조공 매년가겠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