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가 세번이나 터져 정신없으므로 음슴체

집에서 잉여마냥 있다가 도움 필요하단 총대횽 글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갈까 하다 갔다옴.

혹시몰라서 카메라하나도 들고감. 내 폰카는 후지기땜에 들고갔는데 가져가길다행이었따

암튼 다른 서포트횽과 스티커 라벨지 뽑으러 여의도로 ㄱㄱ

스티커는 총 180개. 거기서 둘이 일일이 자르고 다듬고 (이때 둘이서 이모든걸 해야한다는 것에 잠시 많이놀람 ㄷㄷ)

자른 스티커 들고 택시타고 종방연현장으로 감. 지하1층을 통째로 빌렸더라긔

벌써 음식점은 세팅다되어있고, 우리 케잌도 벌써 와있었음. 그리고 이미 하경이갤러리에서도 케잌과현수막이 도착해있었음.

식당오니까 걸려있던현수막. 제작진측에서 붙인건지 누가붙인건진 잘모르겠음 그냥 있길래 찍음

아무튼 우왕좌왕하고있다가 칡즙이랑 칡즙담을 봉투를 들고오신 퀵아저씨와 만남. 달구지로 그거 다 실어날라옴.

식당에서 다행히 두테이블정도 내줄테니 거기서 포장하라그래서 박스뜯고 칡즙뜯고 포장하고 스티커붙이려고 했는데

망할스티커가 잘 안떨어지는거임 서포트횽이 그거 붙인다고 애쓰다가 결국 그냥 칡이랑 같이 봉투에 넣는걸로 하기로했음

시간도 없고 너무많이 걸리고 ㅠㅠ 그렇게 둘이 정신없이 붙이고 넣고 하고 있는데 스텝분들이 속속들이 오심....

원래는 7시까지모인댔는데.....여섯시도안되서 오신분들이 우릴 신기하게 보심.....우릴 동정하지마쎄여

그러다 스텝횽 두분이 오셔서 우리가 안돼보였는지(!)같이 도와주셨따......이때부터 대략 정신이가출함 너무 정신없어서 포장하다 사진찍다 우왕좌왕

온통 칡즙칡즙..........

갈수록 칡즙칡즙......칡즙탈트붕괴현상이 일어날즈음

구세주처럼 도와주신 스텝횽들....감사합니다 우리는 미숙했어여 흐규흐규

아무튼 그렇게 포장 다 끝내고 박스에 다 넣어서 가져가게할까 하다 스텝님들이 그냥 이거 하나씩 자리에 두자해서 박스들고 날름

중간에 현수막도 예쁘게걸었음. (상석쪽에 특별히 걸어두게해주심 ><)

테이프로 짱짱하게 붙임

그리고 칡즙을 자리 하나하나 두기시작. 역시나 이것도 스텝분들이 도와주심....훠우~!

이런식으로 놓아뒀음

아 셋팅된거 맛있겠다.....아무튼 그렇게 후다닥 놔두고 남은쓰레기와 박스는 고깃집사장님이 친히 버려주심 (사장님 감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기아쉬우니 케잌사진을 더 찍음

비닐땜에 싸여있어서 사진이잘 안나오니 스텝님이 친히 또 사진찍으라며 비닐을걷어주심 팬써비스 체고시다

사진진짜그지같이 나왔는데.; 크고 멋졌음 잘나왔고......성원각의위엄 (무려 빨간글씨 ㄷㄷ)

그와중에 깨알같은 완두콩

우리현수막을 찍는 스텝님을 찍고 우린 나왔다.....이때만해도 대략 정신이멍해짐

그리고 그냥가기 아쉬워서 곧 도착할 배우들을 기다림.....얼어죽는지 알았음.....ㄷㄷㄷ기자들사이에섞여서 쭈구리처럼기다리고있으려니

줄줄이오는 모습은 볼수있었따.....거의다본것같았는데 (강재찡빼고)

영상도 몇개찍었는데 내일올릴게.....지금피곤해죽을것같음......ㄷㄷㄷ후기쓰다 장렬히산화될것같음

아무튼 그렇게 종방연은 정신없이 끝났다고한다.....그리고 남은건

서포트횽이 챙겨준 남은칡즙과 스티커.....ㅋㅋ.....(키보드ㅅㅌㅁㅇ)

정말 아무계획없이 가서 무념무상으로 일치르고온 기분이고 내가 뭘하다왔는지도 기억이안남....ㄷㄷㄷㄷ

심지어지금 제대로 쓰고있는지 기억은 제대로 하고있는지도 잘몰겠다 ㄷㄷㄷ

아무튼 무사히끝나서다행이고 방송은...ㅋㅋㅋ..방송사고3번의위엄....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한거....ㅜㅜ

암튼 후기 끗!!!!!!! 사진이 10개밖에 안올라가서 개별스티커사진은 다시 글 세울게.......

갤러들 모두 수고했따